00:00공정하고 투명하게 작동한다라는 국민들의 믿음이 전제되어야 합니다.
00:08규칙을 지키며 손해를 보고 규칙을 어기면 이득을 본다 이런 인식이 팽배하게 되면 어떤 정책도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.
00:20그래서 국민의 삶을 짓누르는 반칙과 불공정, 비정상을 바로잡는 중단없는 개혁이 더없이 필요합니다.
00:30이를 통해서 공동체 전체의 연대와 신뢰가 굳건해지면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도 더 탄탄해질 것입니다.
00:45거창한 구호나 목표보다는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00:53예를 들면 범정부 합동대응단 출범 이후에 보이스피싱 범죄가 눈에 띄게 감소했는데
01:03이런 성과를 사회 전 분야로 꾸준히 확산시켜야 합니다.
01:11매점매석, 담합, 주가조작, 국고부종수급 같은 경제질서 교란행위와
01:18디지털 성범죄, 마약, 중대재해, 공직부패 등은
01:24국민의 삶에 매우 큰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보다 집중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.
01:31개혁은 국민 삶의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때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가집니다.
01:38중단 없는 개혁, 나아가 지속적인 민생개혁의 힘을 모아주기 바랍니다.
01:47우리 정부 출범 이후 440여일이 지났습니다.
01:53전체로 보면 대략 20% 조금 넘게 임기가 지난 셈인데
01:58여러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매우 빠르게 지나갔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.
02:06임기 초반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
02:10국정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고
02:133대 메가 프로젝트 같은 국가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큰 성과도 있었습니다.
02:22이러한 성과 모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하는
02:27공직자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.
02:32다만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여전히 미진하거나
02:36속도를 내야 될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.
02:41특히 정책 수립 과정에서
02:43민생 현장의 실정이나
02:45국민들의 수용 가능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하거나
02:49또 정책 집행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.
02:57역대 정부들에서도 임기 초반에 긴장감이 느슨해지는 시기에
03:04공직기강 회의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습니다.
03:11같은 우를 다시 범하지 않도록 과거의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야 되겠습니다.
03:20이제 다시 심기일전에서 임기를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
03:25신발큰을 다시 메고 국정 속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.
03:32무엇보다 국정의 중심축인 정부 부처들이
03:37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제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.
03:44아울러 청와대 역시 각별한 책임감을 가지고
03:48정부 부처들과 적극 소통하면서
03:51창의적이고 속도감 있는 국정을 뒷받침해야 할 것입니다.
03:57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국민에게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
04:03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는 당구를 드립니다.
04:09이상입니다.
04:11네 언론인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.
04:13아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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