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을 때 계약 횟수와 금액이 엄격히 제한됩니다.
00:07지방정부 수의계약에 한도를 두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.
00:11특혜성 수의계약 몰아주기 관행을 원천 차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
00:16보도에 이승훈 기자입니다.
00:20올해 감사에서 전남 광주의 한 군은 군의원 배우자가 대주주인 업체와 수의계약만 무려 133건,
00:2822억 800만 원어치를 체결한 게 드러났습니다.
00:32압수했던 공직감찰에선 경남의 한 군이 역시 군의원 배우자가 대주주로 있는 업체와
00:3810억 원어치가 넘는 40건의 수의계약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.
00:43정부가 편법적 수의계약을 더는 그냥 둘 수 없다고 판단한 배경입니다.
00:49수의계약 몰아주기 차단을 위한 공일업체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를 신설합니다.
00:54이에 따라 기초지방정부는 한 업체와 연간 5회 또는 2억 원을 초과한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습니다.
01:03광역지방정부는 한 해 7회 또는 3억 원으로 제한을 받게 됩니다.
01:09다만 지역 내 업체가 부족할 때처럼 불가피한 이유가 있으면 심의를 거쳐 예외적 계약을 허용합니다.
01:16제한은 일반 기업은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의 1인 견적 수의계약을 대상으로 합니다.
01:25여성 장애인 기업 등은 5천만 원 이하 1인 견적 수의계약입니다.
01:31수의계약할 때 반드시 공개할 것도 분명히 하기로 했습니다.
01:36사업자 등록번호가 대표적입니다.
01:38다만 편법계약에 연루된 지방의원에게 공무원 징계 규정을 직접 적용하는 건 지금어선 무리가 있는 만큼
01:46쉬운 수사의뢰가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역시 손보기로 했습니다.
01:51YTN 이승훈입니다.
01:52오늘 점검으로 끝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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