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우크라이나가 국경에서 천 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러시아 후방 도시를 드론으로 공격해 13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다쳤습니다.
00:10민간인들의 전쟁 체감도를 높여 총선을 앞둔 푸틴 정권을 압박하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, 러시아는 고의적인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.
00:19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.
00:24러시아 중부도시 니즈네캄스크 상공으로 짙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
00:30민간 시설과 에너지 시설에 우크라이나 드론이 떨어져 어린이를 포함해 13명이 숨지고 70명 넘게 다쳤습니다.
00:38특히 한 호스텔 건물이 타격받아 사망자 대다시가 여기서 발생했습니다.
00:43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200km 떨어진 니즈네캄스크는 정유공장과 석유화학 공장이 밀집한 에너지 거점으로 알려졌습니다.
00:52그동안 우크라이나는 국경 1000km 밖에 있는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을 여러 차례 공격했지만 이처럼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입니다.
01:04우크라이나는 특히 다음 달 러시아 총선을 앞두고 푸틴 정권을 흔들기 위해 후방 도시들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
01:12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유시설을 겨냥한 작전은 계속되고 있고 러시아는 이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01:20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민간인을 겨냥한 고의적인 테러를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
01:36러시아의 맞대응도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서 민간인 5명이 사망했고 남부 자포리자와 북부 수미에서도 부상자가 잇따랐습니다.
01:56양측은 서로가 전쟁을 끝낼 뜻이 없다며 책임을 돌리고 있어 평화협상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.
02:03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가 곧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잇따라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
02:09러시아는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.
02:15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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