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절개상 입추지만 더위의 기세는 오히려 더 세어지고 있습니다.
00:05가마솥처럼 달궈진 놀이터와 또 한강 수영장까지 도심 곳곳을 윤혜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
00:14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개상 입추가 무색할 정도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
00:20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제 이마와 등 뒤로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데요.
00:25과연 얼마나 뜨거울지 도심 곳곳을 열화상 카메라로 담아보겠습니다.
00:31점심시간 회사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옵니다.
00:35남녀불문 양산에 쓴 모습입니다.
00:37열화상 카메라로 본 지면은 빨갛게 달궈져 60도 가까이 치솟습니다.
00:43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밖에 나오는 짧은 순간도 숨이 턱턱 막힐 정도입니다.
00:55점심시간이 있는데도 열기가 느껴지고 머리도 너무 뜨겁고 땀이 주룩주룩 나는 것 같아요.
01:03길을 걸어가면 땀이 줄줄 흐를 정도이고 아이들은 더위를 참는 게 쉽지는 않잖아요.
01:12그래서 야외활동보다는 주로 실내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랑 놀고 있습니다.
01:16그나마 도심 곳곳에서 가동된 쿨링포그가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줍니다.
01:23시원한 물안개가 뿜어져 나오자 화면이 푸른색으로 바뀌며 온도가 17도까지 떨어집니다.
01:30산책 명소인 격이선 숲길엔 사람들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.
01:35간간이 그늘로만 사람들이 다니는데 땡볕과는 무려 20도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.
01:40더위를 이기려고 마시는데 이거 마신다고 해서 더위가 없어지는 것 같지는 않고 완전 사우나하고 동남아보다도 더 더운 것 같아요.
01:51평빈 놀이터도 가마솥처럼 달궈졌습니다.
01:55아이들이 좋아하는 원통 미끄럼틀의 내부 온도는 4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.
02:01바로 뒤에 있는 철제 놀이기구의 경우 햇빛에 달궈져 이 손잡이를 잡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.
02:07그 내 표면 온도는 무려 60도가 넘습니다.
02:11환산한 놀이터와 달리 한강 수영장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
02:18첨벙첨벙 물속으로 뛰어들어보지만 온종일 햇볕에 데워진 물 온도는 30도.
02:24미지근하다 못해 온탕처럼 뜨끈합니다.
02:27저 큰 수영장은 뜨겁다 정도고 여기 뒤에 수영장은 미지근한 정도인 것 같아요.
02:33방학에 아이들이랑 같이 노니까 더워도 신나는 것 같아요.
02:39폭염 속에 4시간 동안 밖을 돌아다닌 취재진의 카메라 온도를 재봤더니 순식간에 67도까지 치솟습니다.
02:47역대 가장 뜨거웠던 입주, 고심을 데운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.
02:52YTN 윤혜리입니다.
02:53고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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