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추진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
00:07정몽규 전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을 포함해서 축구협회 주요 인사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는데요.
00: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00:16양시창 기자, 대한축구협회 청문회, 오후 질의는 아직 시작 안 됐습니까?
00:22네,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요.
00:27오전 질의는 조금 전인 오후 1시 정도까지 이어진 뒤 정회했고요.
00:32잠시 뒤 오후 2시부터 오후 질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.
00:36국회 문체위는 앞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폭풍이 계속되자
00:42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따져묻고자 이번 청문회를 개최했는데요.
00:47증인으로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을 포함해
00:51이홍수, 김병지 축구협회 부회장과 김승희 전무이사 등이 출석했습니다.
00:57정 전 회장과 홍정 감독은 우선 국민과 축구팬 앞에 고개를 숙였는데요.
01:02두 증인의 모두 발언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.
01:09축구협회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국민과 축구팬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.
01:18우선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결과에 대해서 국민들의 부응에 기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.
01:51두 증인이 고개를 숙인 모습을 봤는데 오전 질의에서는 어떤 점들이 쟁점이 됐습니까?
01:57네, 가장 쟁점이 된 부분은 역시 국민적인 의혹이인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입니다.
02:04먼저 정 전 회장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끈 벤투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
02:12이 계약기간 등 이견이 있어서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는데요.
02:17본인은 아시안컵 성적을 조건부로 계약하길 원했지만 벤투전 감독이 거절했다는 취지입니다.
02:23이 부분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
02:28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끌어냈습니다.
02:32그렇다면 왜 재계약을 하지 않았어요?
02:34똑같은 인원 가지고 똑같은 전술만 가지고 계속 반복을 해가지고
02:39여러 선수들한테 기회 안 준다는 거에 대한 그런 비난이 많았었습니다.
02:46그래서 안 했고요. 본인도 4년 계약, 저는 조건부 4년 계약을 제안했었는데
02:53그분이 조건이 붙은 4년 계약은 안 하겠다 이렇게 해서 거절했습니다.
03:00홍명보 전 감독 역시 자신의 선임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.
03:04감독 선임을 위한 공식 절차를 생략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
03:09어떤 특혜나 이익을 요구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힘주어 말했는데요.
03:14홍정 감독의 이야기도 들어보시겠습니다.
03:19국민들과 축구 팬들과 평생을 뛰어오신 축구 동료들 앞에
03:23그때 절차적 무시와 행정 누락이 있었다라고 실토하실 생각 없습니까?
03:30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전력강환위원회에서 저한테 제안을 하러 왔을 때는
03:36저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서 왔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.
03:40제가 집 앞에서 만난 게 국민들께서 좀 불투명하다라고 생각은 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.
03:47하지만 저는 제가 집 앞에서 만났다고 해서 어떤 특혜나 어떤 이익을 요구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.
03:55곧 이어질 오후 질의에서는 오전보다 뜨거운 질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
04:00홍정 감독을 포함해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이나 문제점들에 대한
04:05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더 구체적으로 나올 전망이고요.
04:09또 문체부 감사 결과와 이에 대한 축구협회의 대응,
04:13또 정 전 회장의 기부금 약속과 홍정 감독의 법인카드 사용 등을 포함해서
04:18협회 운영 전반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날선 질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
04:23다만 오후 3시로 예정된 본회의가 변수인데요.
04:25문체에는 오후 2시에 오후 질의를 시작한 뒤에 본회의 시간에는 잠시 정회할 것으로 보이고요.
04:31표결 등을 마친 뒤 다시 청문회를 이어갈 전망입니다.
04:35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양치창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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