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2자, 안은 기자 정치부 이준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.
00:05이 민주당 상황이 정말 심상치가 않습니다.
00:08김민석 전 총리의 오늘 이 이야기 들어보시면 상황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짐작되실 겁니다.
00:30유시민 작가 이야기죠. 앞으로 계속 흔들 거다. 당내부 경쟁에 나라의 명운이 달렸다.
00:36몽땅 잘못된다고까지 한 건데요. 유시민 작가 향해 선을 넘었다.
00:41헛예언은 필패할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.
00:44뭔가 선 넘은 정도가 아니라 약간 결별 분위기예요, 정말?
00:47사실상 내전에 가까운 분위기인데요. 서로를 향해 쓰지 않던 금기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
00:53금기여, 뭘까요?
00:54이재명 대통령 겨냥한 공소취소 거래설이 수면 위로 다시 나온 건데요.
00:59유시민 작가의 측근이라 할 수 있는 노무현 정부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.
01:04오늘 SNS에 보완수사권과 관련해 대통령이 퇴임 후 자신의 안위를 위해 원칙과 약속을 깨고 거래하고 타협한 걸까 질문을 던졌습니다.
01:14올해 초 김어준 씨 방송에서 제기되며 여권을 발칵 뒤집어놨던 검찰과의 공소취소 거래설을 다시 제기한 겁니다.
01:22대통령이 직접 국민들께 말할 상황이 됐다며 이 대통령의 입장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.
01:27사실 이 대통령을 유작가 오늘처럼 직접 저격하는 것도 사실은 잘 여권에서는 안 하는 거였죠.
01:33그렇죠. 이제 집권 2년 차입니다.
01:36그런데 유작가가 연일 이 대통령을 직격한 이후에 이 대통령의 SNS에서조차 이 대통령을 비낭하는 여권 지지층의 댓글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.
01:46한 친명계 의원은 지옥문이 열렸다고까지 표현하더라고요.
01:51유작가를 비롯한 구주일 측에서 대통령 관련 금기를 깨는 모습이라면 또 반대쪽 세력에서도 금기를 깨는 모습이라고요?
01:58그렇습니다. 바로 신천지입니다.
02:01김 전 총리가 제기한 신천지 전대 개입 의혹.
02:04실명 언급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하고 있습니다.
02:08신천지 하면 아무래도 민주당이 내란 우두머리라 공격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떠오르죠.
02:14정 전 대표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분노하는 일이라 반응했고 친천계는 당장 사퇴하라고까지 했습니다.
02:22지난 2021년 대선 경선 때도 지고 있던 이낙연 후보가 막판에 갑자기 몰표를 받으며 당시 친명계에서는 신천지 아냐 의심도 했었는데 우리끼리
02:33싸우지 말자 하고 넘어갔었던 거거든요.
02:35신천지 의혹이 공개 소환된 건 두 쪽 난 민주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셈입니다.
02:41결국 같은 당인데 서로 안 볼 것처럼 왜 이렇게 싸우는 겁니까?
02:45수위만 놓고 보면 결별을 각오한 것 같습니다.
02:48단순 당권 경쟁으로만 보기에 어려워진 상황이란 겁니다.
02:53전당대회 끝나고도 쉽사리 이 싸움이 사그라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.
02:57구주류와 친명, 신주류가 당 주인을 놓고 충돌하는 건데요.
03:02차기 총선에 공천 문제가 얽혀 있어 내후년 총선 때까지 화약고라는 분석입니다.
03:08잘 들었습니다. 안희 기자, 이준성 기자였습니다.
03:24이준성 기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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