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무력 충돌 격화에 국제 유가가 덩달아 4% 넘게 급등하며 세계 경제에 다시 먹구름을 키우고 있습니다.
00:06상황이 이런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름값이 떨어지고 있고 또 자신의 지지율도 오르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폈습니다.
00:15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.
00:20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밤 자신의 SNS에 지지율 59%, 기름값은 내려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.
00:28백악관에서 멀지 않은 버지니아주 자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돌아온 뒤였습니다.
00:35자신의 지지율이 59%에 달한다는 의미이지만 현실은 좀 다릅니다.
00:42이코노미스트 등이 집계한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40%에도 미치지 못합니다.
00:49오히려 부정평가가 59%를 기록했습니다.
00:54기름값이 내려가고 있다는 주장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.
00:58당장 이란과의 교전이 다시 격파하면서 국제 유가는 4%가 넘게 올라 배럴당 80달러 때까지 육박했습니다.
01:08양해각서 체결 이후 주춤했던 국제 유가가 호르무즈 상황이 악화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겁니다.
01:16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합의를 마쳤는데 이란이 갑자기 선박을 공격했다며 정신나간 사람들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.
01:41하지만 이딴 말실수와 오락가락 태도에 정작 트럼프의 정신 건강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.
01:49뉴욕타임즈 백악관 담당 기자는 트럼프의 건강 상태는 알 수 없는 블랙박스와 같다며 갈수록 관련 정보를 덜 공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
02:01이에 대해 트럼프는 자신의 건강은 문제가 없다면서 형편없는 보도에 대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.
02:09YTN 김선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