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탱크로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.
00:06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기름 수천 리터가 도로 위에 쏟아졌고,
00:10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3시간 넘게 통제됐는데요.
00: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
00:16김근우 기자, 사고 상황 전해주시죠.
00:19네,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4시 40분쯤입니다.
00:23경부고속도로 경준 아들목 근처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탱크로리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은 겁니다.
00:29이 사고로 탱크로리와 승용차가 모두 도로에 넘어졌는데요.
00:34다행히 탱크로리 운전자가 팔에 경상을 입은 것을 제외하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00:40다만 넘어진 탱크로리와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가로막으면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이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.
00:48출근 시간이라 큰 혼잡이 생길 수도 있었는데, 다행히 오전 8시쯤 현장 정리가 끝나고 통행이 재개됐습니다.
00:56탱크로리는 휘발유 2만 8천 리터를 싣고 있었는데요.
01:00이 가운데 8천 리터 정도가 도로에 쏟아져서 소방당국이 흡착포로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.
01:06이번 사고는 승용차 운전자의 음주운전으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
01:10경찰이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,
01:15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.078%로 확인됐습니다.
01:20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음주운전 외에 과속이나 전방주시 태만이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
01:28지금까지 대구경북치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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