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6입 벌리면 안 돼
00:07표정은 좀 좋아 보여요
00:11저희 지금 재활치료 내려가야 돼서 가는 길이에요
00:16경록 잘할 수 있어?
00:18응
00:18응 잘할 수 있지?
00:20응
00:21쓰러진 지 벌써 3년 4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지면
00:24경록실 상태가 그래도 여전히 좀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서
00:30마음이 아프네요
00:32오늘 목표 걸리지 않게
00:35잘 걷기
00:37예
00:48그럼 뭐 발이 잘 들어 안 걸리게
00:52오른쪽이야 오른쪽
00:53발목 안 돌아가게
00:55응
00:56응
00:57집중해서
00:58응
00:59계속 재활은 꾸준하게 받고 있거든요
01:03제일 지금 우선인 거는
01:07경록이가 또 오른쪽이 이제 마비가 돼가지고
01:09걷는 거는 정말 드라마틱한 변화는 체감상으로는 못 느끼고
01:15전에 병원까지 다 합치면 거의 4년 가까이
01:19네 지금 진행 중이고
01:22사실 의학 쪽으로 봤을 때요
01:24뇌출혈 발생 후에 3년이 지나면 이게 이제 만성화됐다고 저희가 생각을 합니다
01:29그래서 여기서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또 관절이 완전히 굳어버리는 강제기 올 수 있기 때문에
01:35재활은 좀 힘들어도 이렇게 멈추지 않고 이어가는 게 좋죠
01:39예
01:40많이 들었어?
01:41응
01:42괜찮았어?
01:43네
01:43아 잘했네
01:46가자
01:46지금 경록 씨 상태를 보면은 당시 손상 지금 열심히 재활하고 계시지만
01:52임신이 기능하고 언어 장애가 만성화된 휴지 중으로 남은 상태로 판단이 됩니다
01:57이렇게
01:58달할 때는 정말 좋은데 또 조금씩 이제 더딜 때가 있어요
02:03그러면은 보호사 입장으로서는 살짝 언제쯤이면은 나아지지 이런 불안감도 들 수밖에는 없거든요
02:11지금은 좋아진 거에서 약간 조금 침체기 같은 느낌
02:18그러니까 쏟아부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재활 속도가 좀 더디고 정체가 되니까 좀 답답하면서 지치실 것 같아요
02:28그래도 가족들은 작은 희망을 가지고 버틸 수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
02:33그렇죠
02:39아 여기가 경록 씨가 생활하는 곳인 것 같아요
02:42한 평 정도 되는 공간이어서 지금은 3년 4개월째 생활을 하는 건데요
02:54경록
02:55사진 기억나? 이거?
02:58어
02:58앨범?
02:59어
03:00친구들 기억나?
03:02어
03:02옛날 어릴 때도?
03:04어
03:05한 번 볼래?
03:08봐봐
03:11경록이야?
03:12어
03:13지금 유림 씨가 경록 씨와 함께 좀 사진 보고 있는 게 과거의 기억을 자극을 해요
03:18자극을 해서 손상되지 않은 이 뇌신경을 더 활성화시켜서
03:22또 언어미 인지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학적 치료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
03:28찾고 있는 사람 누구야?
03:30아
03:31할아버지?
03:33할아버지 안 보고 싶어?
03:35어
03:35보고 싶어?
03:37어
03:37네 할아버지랑 목욕탕 같이 늘 갔었잖아
03:41어
03:41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할아버지 혼자 갔디
03:46어?
03:46어
03:47왜?
03:47네가 없으니까
03:50열심히
03:51열심히
03:53잘하고
03:54응
03:55할아버지 보러 간다?
03:57응
04:01응
04:01응
04:01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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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:02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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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:36응
04:40응
04:41응
04:49네
04:50그래서 지금 옆에서 계속 제가 봐줘야 돼요
04:53목에 걸릴 수도 있어가지고
04:54사례가 걸리는 게 위험해서
04:57옆에서 안 봐주면
04:59안 되는
05:01됐니?
05:04이게 이제 사실
05:04식도로 넘어가야 될 음식물이
05:06기도로 잘못 들어가게 되면요
05:08염증을 일으킵니다
05:09이게 흡인성 폐렴이거든요
05:11이건 굉장히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
05:14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가 있습니다
05:17눈을 뗄 수가 없어요
05:18그렇네요
05:19그러니까요
05:23기저귀 한 번 확인할게
05:27확인한다
05:28저걸 누가 해주겠어요?
05:32누나니까 엄마니까 해주는 거지
05:35처음에 기저귀를 갈 때
05:38거의 한 시간가량이 소요되는
05:40다 큰 성인이기도 하고
05:42키가 180이다 보니까
05:44제가 이리저리 움직여서
05:47기저귀를 가는 거는 한계가 있더라고요
05:49허리도 아프고
05:50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
05:53그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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