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, 정청래, 송영길 등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
00:07겉으로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지만, 견제구의 수위는 더 날카로워졌습니다.
00:13보도에 임성재 기자입니다.
00:18161명 민주당 국회의원이 모인 워크숍.
00:21김민석, 정청래, 송영길, 유력 당권 주자들이 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.
00:26세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서로에게 무언가 말을 주고받는 여유를 보이는가 하면,
00:32기념사진 촬영 때는 나란히 정중앙에 서며 각자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.
00:44하지만 물밑신경전은 나날이 수위를 높여가는 분위기입니다.
00:50김민석 전 총리는 다시금 집권 야당 소리를 들어서야 되겠느냐며,
00:54지난 1년 정청래 지도부의 리더십을 겨냥했습니다.
00:58특히 총선과 대선, 지선을 다 총괄, 지휘하고 승리로까지 이끈 건 자신밖에 없다며,
01:05경쟁자들과의 차별점을 부각했습니다.
01:17반면 정청래 전 대표는 워크숍 전 또 호남행 5.18 민주 묘지를 참배했습니다.
01:24이재명 정부 성공과 총선 승리,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겠다며,
01:29민주당 밖 범민주진분 세력과의 통합연대 추구도 거듭 강조했습니다.
01:34홍남만 간 것은 아니고요.
01:38이기게 해준 곳에는 감사 인사를 다녔고요.
01:41앞으로 더 잘하겠다.
01:43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.
01:47송영길 의원은 친청계 인사에 전북 소외론을 거론하며,
01:51정 전 대표를 예둘러 비판했습니다.
01:543대 메가 프로젝트가 전북 도민에게 상실감을 안겼다는
01:58이원택 전북지사 발언에 사실상 뜻을 같이 한 것 아니냐며,
02:02이는 여당의 자세가 아니라고 직격했습니다.
02:14이르면 다음 주부터는 유력 주자들의 공식 출마 선언이 있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.
02:201인 1표제 보완, 형사소동법 개정 등 굵직한 당면 현안과 맞물려
02:24당권 구도의 방향과 색깔은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
02:29YTN 임성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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