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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6시간 전


김종석의 리포트 제가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.

오늘은 7개입니다.

제가 고른 이 리포트들만 보면 오늘 하루 뉴스 정리될 겁니다.

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홍명보 감독와 몇몇 대표팀 선수들. 

이들을 맞이한 건 북소리와 야유였습니다.

[현장음]
홍명보 꺼져! 홍명보 나가! 나가라, 홍명보. 나가라, 꺼져.

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경찰 100여 명이 배치됐죠.

홍명보 감독은 이런 팬들의 격한 반응에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말 없이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.

[홍명보 /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]
Q. 한말씀해 주시죠?
…….

Q. 실망한 팬들에게 설명하실 생각 없으십니까?
…….

Q. 남아공전 패인을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분석되셨을까요?
…….

Q. 기자회견 때부터 질의응답 안 받으시는데 원래 안 받기로 하신 겁니까?
…….

결국 공항을 빠져나갈 때까지 홍 감독은 별다른 답변이 없었습니다.

[조호태 / 붉은악마 운영위원장]
그냥 당당하게 쭉 지나가는 거 보니까 '아 저 사람의 그릇은 저정도구나' 그렇게 생각했습니다. 국민여러분들도 많이 실망하셨지만 앞으로 있을 평가전이나 A매치든 많이 응원해주시고 선수들을 성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.

홍명보 감독에게는 야유가 터져 나왔지만, 선수들을 향한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.

[현장음]
"대한민국 축구 파이팅"
"한국 선수들 화이팅"
"선수님 고생하셨어요"
"고생하셨습니다"

팬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차량을 기다리던 이강인 선수는 잠시 뒤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.

그런데 대표팀이 떠나고 40분 뒤,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게이트로 나왔습니다. 

정 회장이 입국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한 축구팬이 개껌으로 추정되는 하얀 물체를 던져 경찰에 현장 연행된 일도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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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00김종석의 리포트 제가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.
00:03오늘은 7개입니다.
00:05제가 고른 이 리포트들만 보면 오늘 하루 뉴스가 정리가 되실 겁니다.
00:09첫 번째입니다.
00:11뻣뻣한 귀국.
00:13바로 영상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.
00:16오늘 새벽이었습니다.
00:17인천공항 입국장의 모습을 드러낸 홍명보 감독과 몇몇 대표팀 선수들.
00:23그런데 이들을 맞이한 건 북소리와 야유였습니다.
00:43홍명보 감독은 저런 팬들의 격한 반응에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말없이 단 2분 만에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.
01:08보신 그대로 홍명보 감독. 별다른 답변 없이 묵묵부답이었습니다.
01:35홍명보 감독에게는 야유가 터져나왔지만 선수들을 향한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.
01:44한국 선수들 화이팅!
01:48선수님 고생하셨어요.
01:50고생하셨습니다.
01:55선수님 고생하셨어요.
01:58이경이 화이팅!
02:01오빠 고개 속이지마요. 진짜 오빠 잘했어요.
02:06팬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차량을 기다리던 이강인 선수는 잠시 저렇게 뒤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.
02:12그런데 대표팀 몇몇 선수들이 떠나고 정확히 40분 뒤에 보신 그대로 정문규 축구협회 회장이 게이트로 나왔습니다.
02:21정 회장이 입국장을 빠져나가는 저 과정에서 한 축구팬이 개껌으로 추정되는 하얀 물체를 던져서 경찰에 현장 연행된 일도 있었습니다.
02:32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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