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여름철 불청객,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리자 서울시가 살수 드론과 고공포집기를 투입해 본격적인 방제에 나섰습니다.
00:09완벽한 방멸 대신 친환경 방식으로 개체수를 조절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게 목적입니다.
00:15김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
00:20서울 불암산 자락의 숲길.
00:22거대한 날개를 단 대형 드론이 뱅음을 내며 하늘로 솟구칩니다.
00:26드론이 풀숲과 나무 위를 미끄러지듯 날아가며 하부에서 미세한 물방울을 넓게 뿜어냅니다.
00:34공중에서 떨어진 물방울을 맞은 러브버그가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.
00:40화학 살충제 대신 물방울의 낙하 압력으로 러브버그의 날개를 적셔 비행 능력을 떨어뜨리는 친환경 방식입니다.
00:56그 충수된 걸로 다 하게 되면 한 3분에서 5분 정도 내외로 사용이 가능합니다.
01:04익충으로 분류되는 러브버그 특성을 고려해 완전히 방멸하기보다는 개체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게 목적입니다.
01:13일단 살충제를 쓰다 보면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게 되고요.
01:18그 다음에 무분별하게 비필적 생물한테까지도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.
01:22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저희가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들이고요.
01:27드론을 통한 살수 방제뿐 아니라 공중에 대형 포집 장비를 띄어 러브버그를 유인해 잡는 고공 방제도 병행했습니다.
01:35살수들은 이외에도 고공 포집기라든지 아니면 향기로 유인하는 유인물질 포집기를 기존에 한 1,300개 정도를 계획하였다가
01:45지금 4,800여 개 정도를 서울 전역에 설치를 하여서 발생하는 개체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느끼시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.
01:55서울시는 이번 불안상과 수락산 일대 시범 방제를 시작으로 발생 예측부터 현장 대응까지
02:01단계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시민물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.
02:07YTN 김준형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