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지난해 수도권 일부 지역의 무더기로 나타나 민원이 잇따랐던 러브버그가 올해 또다시 출몰했습니다.
00:07이번 주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출몰 지역을 공유하는 지도까지 등장했습니다.
00:13최승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
00:18천막처럼 생긴 포집기 안에 검은 벌레들이 떼지어 날아다니고 공원 쉼터 바닥엔 벌레 사체들이 쌓여 있습니다.
00:25본격적인 활동기를 맞은 러브버그가 서울 백년산에 또다시 출몰한 겁니다.
00:45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달 15일부터 29일을 러브버그 주요 활동기간으로 꼽았는데
00:50특히 이번 주에 활동 개최수가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
00:55등산로 곳곳엔 여전히 러브버그가 드문드문 날아다니거나 이렇게 나무에 물이 지어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01:02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민들이 출몰 가능성을 공유하는 러브버그 지도까지 등장했습니다.
01:08러브버그 발견 제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출몰 가능성을 보여주는 건데
01:12이번 주 접수된 제보만 해도 만여 건에 달합니다.
01:17러브버그가 본격적인 활동기에 접어든 만큼 전문가들은 야외 활동 시 조명이나 밝은 옷은 피하라고 당부합니다.
01:23지금 러브버그 같은 경우는 빛에 잘 끌리는 그런 습성이 있거든요.
01:29그래서 러브버그가 많이 발생하는 그런 시기에는 생활 주변의 조명을 좀 최소화하는...
01:34또 러브버그는 일반적으로 일주일 정도 활동한 뒤 죽는다며
01:387월 중순이면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
01:41YTN 최성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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