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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조진혁 앵커, 황보혜경 앵커
■ 출연 :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미국과 이란이 종전합의에 서명했지만 후속 실무협상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. 복잡한 중동 정세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.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
앞서 밴스 부통령이 스위스행을 연기했는데 지금은 또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가 스위스로 출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

[백승훈]
말씀주신 대로 윗코프 특사가 이동을 했고, 스위스로 갔고 카타르의 중재팀도 스위스로 향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. 그래서 지금 어떻게 보면 이게 협상 결렬은 아니고요. 본 협상이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본 협상 초기부터 양쪽의 샅바싸움이 시작됐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. 물론 이번에 밴스 부통령이 연기한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이란 측 대표단하고 일정이 맞지 않아서 우리가 연기했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언론보도나 이런 것을 보면 아시다시피 지금 레바논 전선에서 전쟁이 다시 불거지고 공격이 개시됐기 때문에 이란 측 입장에서는 MOU의 제1항 모든 전선. 레바논이 이 전선에 포함된다는 걸 세 번이나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 직전에 공격을 한 것에 대해서 좌시할 수가 없는 부분이 있거든요. 왜냐하면 협상 초기 시작됐을 때부터 만약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묵인하고 들어간다고 한다면 어떻게 보면 MOU 자체, 우리가 계속 이 협상 60일 진행 과정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도 우리가 다른 소리를 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잘못된 시그널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이란 측에서는 강경하게 항의했고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 겁니다. 그런데 그것을 막기 위해서 미국 측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해서 강력하게 규탄을 했고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카타르 중재팀과 특사를 보내서 어찌됐건 협상을 이어가려는 그런 것들을 보여서 지금 이 상황에서는 첫 번째, MOU 첫 조항, 그러니까 레바논 전선도 이번 전쟁에 포함된다라는 것을 확실히 확인받고 들어가기 위해서 협상의 시작이 늦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, ... (중략)

YTN 윤현숙 (yunhs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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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00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는 서명했지만 후속 실무협상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.
00:06복잡한 중동정세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.
00:08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함께합니다.
00:12어서오세요.
00:13안녕하십니까.
00:14안녕하십니까.
00:14앞서 벤스 부통령이 스위스행을 연기했는데
00:18지금은 또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
00:20트럼프 대통령의 특사가 스위스로 출발했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
00:24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
00:25말씀 주신 대로 위트코프 트럼프 대통령 특사가 지금 이동을 했고요.
00:31스위스로 갔고 카타르의 중재친도 스위스로 향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.
00:36그래서 지금 어떻게 보면 이게 협상 결렬은 아니고요.
00:40지금 본협상이 오늘부터 시작되는데
00:42본협상 초기부터 지금 양측의 사파 싸움이 시작됐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00:47물론 이번에 벤스 부통령이 연기한 이유는 표면적으로는
00:52지금 이란 측 대표단하고 이런 일정이 맞지 않아서
00:57우리가 조금 연기했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
00:59다 언론 보도나 이런 것도 아시다시피
01:02지금 가장 큰 문제는 레바논 전선에서 지금 전쟁이 다시 불거지고
01:06공격이 지금 개시됐기 때문에
01:08이란 측 입장에서는 MOU의 제1항, 모든 전선, 레바논이 이 전선에 포함된다라는 것을
01:15세 번이나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
01:16이 협상 직전에 이렇게 공격이 시작된 것에 대해서 좌시할 수가 없는 부분이 있거든요.
01:21왜냐하면 협상 초기 시작된 데부터
01:23만약에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묵인하고 들어간다고 한다면
01:28어떻게 보면 MOU 자체, 우리가 계속 이 협상 60일 진행 과정에서
01:33이런 일이 벌어져도 우리가 다른 소리를 하지 않겠다라고 하는
01:36잘못된 시그널을 보내줄 수 있기 때문에
01:39이번에 이란 측에서는 강경이 그거에 대해서
01:41어떻게 보면 항의를 했고 참여하지 않겠다라고 한 겁니다.
01:46그런데 이제 그것을 막기 위해서 미국 측에서는
01:50이스라엘에 대해서 강력하게 규탄을 했고
01:53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
01:54카타르 중재국과 중재팀과 그다음에 특사를 보내서
01:59지금 어찌됐건 협상을 이해해가려고 하는 그런 것들이 보여서
02:02지금 이 상황에서는 첫 번째 MOU 첫 조항
02:05그러니까 레바논 전선도 이번 전쟁에서 포함된다라는 걸
02:10확실히 확인받고 들어가기 위해서
02:12이 협상이 조금 이렇게 시작이 좀 늦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
02:16이것이 MOU 자체가 흔들린다거나
02:19아니면 이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
02:21결렬될 가능성은 좀 낮은 상황이다.
02:23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
02:24그러면 특사 파견으로 이번 주말에 다시 대면 협상이
02:27재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?
02:28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.
02:30그렇게 그런 목적으로 보냈기 때문에
02:32아마 이 문제가 어느 정도 조율이 되면
02:35협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
02:37그리고 왜냐하면 지금 이스라엘도
02:39이런 공격을 하는 이유는 모든 이 MOU 협상
02:42그리고 60일 협상을 아예 파괴시키겠다라고 하는 것보다는
02:46우리의 의제가 좀 들어가게 해달라.
02:49지금 그 MOU에는 이스라엘이 가장 원했던
02:52탄도미사일 사전거 거리라든지 드론이라든지
02:55이란이 프록시 세력들, 대리 세력들에 대한 지원
02:58이런 것들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거든요.
03:01그래서 그 협상 국면에서 지금 어떻게 보면
03:04이스라엘이 완전히 배제되어 있는데
03:06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우리의 이야기도
03:09이 안에 담겨야 된다라고 하는 것들을
03:11그런 것들을 위해서 지금 이런 몽리를 부리고 있는 것이 더 높기 때문에
03:15어느 정도 통제가 되면서
03:17협상은 진행될 것으로 좀 보고 있습니다.
03:21그렇다면 지금 교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
03:24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이번 합의에 대해서
03:26배제됐다고 표현을 하셨는데
03:28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인 거잖아요.
03:31앞으로 계속 변수가 되겠네요.
03:32변수가 될 수는 있지만 지금 이스라엘 상황이 그렇게 녹록하지가 않습니다.
03:37그러니까 제가 여러 가지 이런 거를 오랫동안 이걸 분석해 왔지만
03:43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, 리타니강 남부를 지배했던 적이 한 번 있습니다.
03:481985년부터 2000년까지 15년 동안 그 곳을 지배를 하고 있었거든요.
03:53그런데 그때 당시는 냉전 시기였던 겁니다.
03:56그러니까 그 냉전 시기 내에 이스라엘이 강력한 미국의 파트너였고
04:01여러 가지 그런 국제정세 안에서 어떤 회색지대에 있었기 때문에 공격을 하고 있었는데
04:07지금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이 상당히 나쁩니다.
04:11유럽도 당연히 실화하고 있고
04:14우리나라까지도 지금 이스라엘에 대해서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서고 있지 않습니까?
04:19그래서 이스라엘이 마냥 이런 식으로 리타니강 남부를
04:23이건 내 땅이고 우리 안보 위협 때문에
04:25우리가 이 땅을 나는 복속시켜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
04:28자기 임의대로 이렇게 선을 그어서 이건 내 땅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
04:32그게 어떻게 보면 국제법상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입니다.
04:36침략 행위거든요.
04:38그리고 지금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지금 파트너로서
04:41조금 헤즈볼라를 억압하려고 하는 아윤 대통령, 레바논 지금 현 정부도
04:46지금 이 상황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인 겁니다.
04:48왜냐하면 같은 주적인 헤즈볼라가 있긴 하지만
04:51어찌됐건 레바논이라고 하는 영토의 리타니강 남부를
04:56이스라엘에 와서 복속하고 있는 것이거든요.
04:58지금 레바논 현지에서도 헤즈볼라를 싫어하는 자국민들도
05:02지금 아윤 대통령에게 행정부에게 이게 무슨 일이냐
05:05왜 다른 국가가 우리 영토를 침해하는데 이러고 있느냐 하고
05:09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
05:11이스라엘 입장에서 그냥 이렇게 강력하게 계속해서 목리를 부리면서
05:15여기를 지배하고 또 계속 거기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격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
05:20지금 미국의 지원이 있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버틸 수가 없습니다.
05:24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이 상황에서 마냥 그냥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
05:31계속 목리를 부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
05:33이 상황이 당연히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목리 그리고 어떤 어깃장을 놓을 수 있는 것은 있지만
05:41이게 전면적으로 협상이 폐기되거나 아니면 그렇게 해서
05:45이스라엘이 자기가 원하는 그 국가의 그러니까 레바논의 남부를 복속시키는 걸 계속 유지할 수는 없기 때문에
05:51이스라엘도 어느 정도 선에서 자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.
05:56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05:57그러면 이스라엘 목리라고 표현하셨는데 이게 해즈블라 공습으로 지금 협상이 또 불발이 된 거잖아요.
06:02미국 중재로 지금 휴저대는 돌입을 했는데
06:04그러면 다시 군사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은 좀 낮다 이렇게 보시는 걸까요?
06:08지금 또 상황에 따라서 MOU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또 이스라엘이 배제가 된다.
06:14이스라엘에 가장 위협이 되는 탄돔 이사일의 사정거리라든지
06:18아니면 어떻게 보면 대리전 세력들에 대한 내용들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면
06:24또다시 어떤 국지적 도발을 통해서 자기의 목소리
06:27우리 계속 이렇게 배제하고 이 협상에서 우리의 의제들을 하나도 들어주지 않고
06:33완전히 투명인간 취급을 한다고 한다면
06:35우리가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어라고 하면서 그런 도발을 할 수는 있지만
06:39그런 것들도 상당히 지금 과거에 비해서는 이스라엘의 운신의 폭이 그렇게 큰 상황은 아니다.
06:45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06:47교수님의 설명을 쭉 들어봤을 때 이스라엘 입장에서는
06:50지금 이 큰 판을 흔들기에는 힘이 부족하긴 합니다만
06:53애초에 전쟁을 시작할 때 자신의 생존을 이유로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습니까?
06:59아까 언급하신 탄도미사일 문제 이게 지금 MOU에 들어있지 않은데
07:04이스라엘도 이걸 그냥 가만히 볼 수는 없을 것 같거든요.
07:07어떤 식으로든 탄도미사일이라든지 이런 내용을 넣으려고 할 것 같은데
07:11어떻게 전망하십니까?
07:13문제는 뭐냐면 이스라엘의 논리보다 이란의 논리가 더 우위에 있습니다.
07:18왜냐하면 이런 거죠.
07:19이스라엘은 제리코 미사일이라고 이란을 공격할 수 있는
07:22사정거리 2천 킬로미터 이상의 미사일을 갖고 있습니다.
07:26그런데 이스라엘은 나는 갖고 있지만 너는 가질 수 없어 이런 논리거든요.
07:29국제법으로서도 그게 되지 않습니다.
07:32만약에 이렇게 한다면 미사일 탄도 미사일 사정거리 거기에 같이 이스라엘과
07:38이란이 같이 들어가서 우리가 700킬로 이하로 이렇게 우리가 양쪽에서
07:43서명해서 우리가 같이 하지 말자라고 하면 이란에 대한 압박이 될 수 있는데
07:47지금 이스라엘은 자기네들이 갖고 있는 제리코 미사일이나 이런 것들은 갖고 있으면서
07:52이란 너만 가지면 안 된다고 얘기하고 미국 측에 계속 이렇게 어필을 하고 있는 것이라서
07:57지금 이 국면에서는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자기 의제가 들어가게 이렇게 요청을 하고 있지만
08:02그게 쉽지 않을 겁니다.
08:03왜 그 말씀을 드리냐면 농축을 하는 프로그램도 똑같습니다.
08:07트럼프 대통령의 워딩이 바뀌고 있죠.
08:09핵무기는 안 된다고 그러지만 국제법에서 용인하는 아예 국제핵기구에서도 용인하는
08:16핵 발전을 위한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 3.67%는 우리가 마냥 억압할 수는 없다는
08:23이런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
08:25그러면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제로 인 리치먼트 농축 우라늄이나 핵 발전을 할 수 있는
08:31우라늄 농축이나 같은 기술이니 이라는 농축 프로그램을 가지면 안 된다고 하는 거에서
08:36많이 미국이 괴리를 보여주고 있는 거거든요. 이스라엘이랑.
08:40그러면 이번 MOE의 탄도미사일 사정거리 얘기가 늘어가길 원하겠지만
08:44모두의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이 국제법을 넘어서 어떤 그런 깡패 국가처럼
08:50내가 원하는 입장은 다 들어주고 너는 안 돼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 국면을
08:55트럼프 대통령도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.
08:57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번 핵협상에서도 많이 이란의 층 얘기를 들어주고 들어간 것이거든요.
09:02그래서 지금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목리를 부리고 싶긴 하겠지만
09:06그 논리가 상당히 국제법 안에서는 좀 약하기 때문에
09:10제가 말씀드린 대로 하나의 어떤 변수, 이거 협상을 완전히 깨는 변수보다는
09:16이 협상 타결이 되는 구비구비에서 이걸 지연하는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못할 것이다.
09:23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
09:23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협상에서 한 발 좀 물러선 그런 모양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
09:29트럼프 대통령, 60일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들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것이다.
09:34또 이런 경곡성 멘트를 날렸습니다.
09:37특유의 압박이라고 봐야 할까요?
09:38압박이기도 하면서도 실제입니다.
09:40왜냐하면 이란 입장에서도 이번 협상에서 얻어야 될 것은 경제적 유인입니다.
09:45그러니까 이 협상을 통해서 천억 불이나 되는 동결 자산을 풀어줘서 자신이 써야 되는 거고
09:52그다음에 3천억 달러의 기금도 필요하고
09:54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에 협상 국면에서 이란의 석유 제재를 풀어주지 않았습니까?
10:00그러면 지금 여태까지 이란은 경제 제재를 받는 상황이라서
10:04하루에 135만 배럴 정도의 석유만 수출을 했는데
10:08지금 이란의 석유 생산 역량을 보면 350만 배럴에서 400만 배럴까지는 생산을 하고 팔 수 있다는 거거든요.
10:16이란 입장에서는 이 제재가 풀려서 자기네들이 팔 수 있는 석유의 최고 생산량
10:21350만 배럴에서 400만 배럴을 생산해서 파는 것이 자신들의 정권 생존에서는 가장 핵심입니다.
10:29그래서 지금 이란 입장에서도 이번 협상이 잘 진행돼서
10:33해제된 경제 제재를 유지해서 이란의 석유를 계속 팔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
10:39이란 입장에서는 중요하기 때문에
10:41트럼프 대통령은 그거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얘기를 하는 것이죠.
10:44잘 협상에 임해서 이걸 잘 마무리해서
10:47니네들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유인을 받아가고
10:50만약에 그렇지 않다 그러면 다시 경제 제재는 올라가고
10:53이란은 하루에 130만 배럴밖에 못 파는 그거가
10:56그 정도에서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.
10:59그렇게 되면 이란 지금 현 지도부 입장에서는
11:02어떤 정권 생존이나 지금 전후 복구를 위해서 돈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
11:06그래야지 자신들이 시민봉기나 이런 것들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
11:10이란 입장에서도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이 연포가
11:14그냥 블러핑이다 아니면 그냥 우리가 얘기하는 허풍이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 거고
11:20어느 정도 이렇게 먹힐 수 있는 부분은 있다.
11:23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
11:23양쪽 다 전문을 공개한 상황에서 이제 언론의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
11:29특히 미국 측이 지금 너무 많이 내줬다.
11:32그래서 이란이 실리를 너무 많이 챙겼기 때문에
11:34장대한 패배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
11:37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 어떤 입장일까요?
11:39뭐 이번 시작이 에픽슐리 장대한 분노라고 했는데
11:43장대한 분노가 장대한 패배로 끝났다라고 해서
11:46미국 언론도에서는 비판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
11:48지금 MOU가 체결된 현 시점에서는 미국의 패배가 맞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.
11:54그러나 이제 다시 말씀드린 대로 이 MOU는
11:5760일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서 했던 거기 때문에
12:00정확한 미국의 승패를 이렇게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
12:06이 최고 60일 일이 지나고 나서 최종 합의된 그 안을 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12:12그러나 제가 말씀드린 대로 지금 상황에서 왜 패배냐고 한다면
12:15이란이 원하는 것들을 다 들어줬습니다.
12:18경제 해제, 그러니까 제재 해제, 그러니까 이란 석유에 관한 제재 해제를 요청한 걸 다 받아줬고
12:25핵 문제는 여기서 다루지 않고 다 뒤로 넘겼으며
12:28그다음에 레바논의 전선도 이번 전쟁 휴전에 들어와야 된다는 것도 미국이 받아줬고
12:35다른 의제들, MOU 과정 안에서는 탄도미사일 사정거리나
12:40그런 프로시 세력, 대리전 세력에 대한 지원을 하지 말라고 하는 내용도 다 빠졌기 때문에
12:46지금 미국 언론이나 세계 언론에서 얘기하는
12:49트럼프 대통령의 장대한 패배다라고 하는 것이 일견, 맞는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
12:54저는 지금 상황에서 이렇게 얘기할 필요는 조금 유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.
12:58왜냐하면 핵 협상을 통해서 진정한 의미의 이란에
13:02어떤 핵무기를 만들 수 없는 여러 가지 조치들이 만들어져서
13:06이란이 받아들인다고 한다면
13:07미국 입장에서도 완전한 패배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
13:12이건 협상, 60일 협상 끝나고 나서
13:14어떤 안으로 양측이 종전 협상을, 조약을 맺느냐에 따라서
13:19미국이 장대한 패배가 될지 그래도
13:21어느 정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것들을 가져갔다는 평을 받을 수 있을지는
13:26그때가 돼서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.
13:29일단 지금 공개된 이 MOU 초안만 봤을 때는
13:31미국이 이란의 요구를 상당히 많이 들어줬다 이렇게 평가를 하시고 계시고요.
13:35또 호르부지 협 통행료 문제도 뜨거운 감자입니다.
13:38지금 MOU엔 60일 동안만 수수료 부과가 없다 이렇게 명시가 되어 있는데
13:43이란은 이걸 통항 서비스 수수료다, 그러니까 서비스를 받는 것, 수수료비를 받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죠.
13:49그럼 60일이 지나도 이 수수료를 계속 부과할 가능성이 있을까요?
13:54저는 그 가능성은 좀 낮다고 보는 편인데
13:56왜냐하면 이 워딩의 변화를 보면 아실 것 같습니다.
13:59이란 측에서도 절대 이 돈은 우리가 받겠다고 하다가
14:02한 발 물러서서 통행, 통항, 서비스 수수료를 받겠다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.
14:07그러니까 본인들도 이런 자연해협에서 통행료 명분으로 돈을 받을 수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
14:14그 유사한, 그러니까 지금 말라카협은 죄송합니다.
14:19스웨즈 운하나 파나마 운하도 어떻게 보면 통행료를 받는 게 아니라
14:24거기에 통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부대시설, 서비스 그런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에
14:29그거에 대한 돈을 받는 거거든요.
14:31그래서 그런 거를 따라서 우리도 통행 서비스 수수료를 받는다고 하는데
14:35이게 지금 말씀드린 대로 자연해협입니다.
14:39그러니까 파나마 운하는 이 양측의 해수면의 위치가 달라서
14:44수로, 간문이 있어서 그걸 유지를 해야지 그게 운용이 되는 거거든요.
14:48유지비가 되는 거군요.
14:48유지비가 당연히 됩니다.
14:49그다음에 스웨즈 운하라고 하는 이집트에서 홍해로 나가는 그것도
14:54이게 인위적으로 만든 수로이기 때문에
14:56메인터넌스, 관리 유지비가 필요합니다.
14:59그런데 이 호르몬주의협은 관리 유지비가 필요 없는 해협이거든요.
15:02그러니까 본인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말도 안 되는
15:06좀 우스꽝스러운 것들을 얘기를 하겠지만
15:09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
15:10그러니까 나름 말라카 해업처럼 연안국들이 안전환경 관리를 위해서
15:16기금을 마련해서 수수료를 받아서 거기 같은 한 통장에 놓고
15:21실제로 그런 비용이 들어가야 되는 문제 있을 때 그걸 관리하는
15:25그런 정도의 수준을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건데
15:28그런데 문제는 이것은 이란이 어떤 수수료를 자기가 가져가거나
15:33그걸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
15:36그래서 지금 이렇게 될 수는 없고
15:38오히려 오만, 걸프구, 국가, 그다음에 국제해사기구가 같이 하는
15:44어떤 이런 말라카 해업에서의 관리체가 들어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.
15:48그런데 저는 이란이 원하는 것은 이건 것 같습니다.
15:51관리권, 관리체.
15:52왜냐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거든요.
15:58그러니까 이 협상이 진행되고 협상이 타결된다 하더라도
16:01자기네들이 주장했던 무슨 여러 가지 기금이라든지
16:05아니면 이란의 오일, 그러니까 석유 수입에 대한 제재를
16:10다시 또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니까
16:12만약에 그런 상황이 됐을 때 이런 어떤 관리체가 있고
16:17이란이 거기에 들어가서 있는다고 한다면
16:19한 발을 걸친 그 상황에서 이 제재나 이런 것들이 약속이 안 지켜졌으니
16:24우린 그 관리권을 이용해서 다시 호르무즈에 대한 통제를 들어가겠다라고 하는
16:28어떤 안전장치를 원해서 하는 거라고 저는 보기 때문에
16:31지금 이 돈에 대한 통행료 이런 것들은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.
16:36그리고 이란도 돈을 받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
16:39자기네들이 이 협상이 무너졌을 때
16:42그리고 협상이 다 타결된 이후에도 미국이 그것을 이행하지 않을 때
16:46자기네들이 호르무즈에 대한 관리권에 대한
16:49어떤 국제사회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
16:52이렇게 이런 것들을 노정하고 있다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.
16:55왜냐하면 지금 가장 이란에 대해서 도움을 주는 중국 역시도
17:00여기서 이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는 430만 배럴
17:03하루에 430만 배럴의 석유를 여기서 호르무즈에 대해서 빼냈습니다.
17:07그런데 만약에 이거에 대한 계속되는 통행료
17:11그다음에 이런 지금 이란 측에서 얘기했던 게
17:13한 배럴당, 1배럴당 1달러를 받겠다라고 하는데
17:17그렇게 되면 중국 입장에서는 하루에 430만 달러를 지불해야 되는 거거든요.
17:22하루입니다. 한 달도 아니고.
17:24그래서 국제사회에서 이걸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
17:27오히려 이란이 계속해서 통행료를 요구하면
17:29지금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영국도 반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
17:34전 세계를 적으로 만드는 상황이기 때문에
17:37이란이 끝까지 수수료 얘기를 하려고 할 것 같지는 않다.
17:40그러나 단, 호르무즈의 관리권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해서
17:43향후 있을 여러 가지 그런 급변 사태에 대항해서
17:47그때 이란이 쓸 수 있는 가장 요긴한 카드
17:50호르무즈의 통제를 자기네들이 할 수 있는
17:52국제적, 국제법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
17:55이런 것들을 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17:58그러니까 돈은 아니더라도
18:00어떻게든 호르무즈 통제권을 꽉 쥐고 있어야
18:02미국이 다시 함부로 치지 못하겠구나.
18:04맞습니다.
18:05그런 전략이다라는 말씀이신데요.
18:073천억 달러 재건 기금도
18:09MOU에 보면 약속이라는 표현까지 들어가 있습니다.
18:13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돈 10센트도 들어가지 않을 거다.
18:17계속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
18:18이 많은 돈을, 우리 돈으로 보면 450조 원이 넘더라고요.
18:22이 많은 돈을 어떻게 마련해서 어떻게 쓰겠다는 걸까요?
18:25이제 기금을 만들겠다고 하는데
18:27지금 말 나오는 것처럼
18:28걸프 국가들이 같이 낼 거고
18:31그다음에 호르무즈 해업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보는
18:34아마 한국과 일본과 중국이 될 것 같습니다.
18:38왜냐하면 우리가
18:40일본도 거의 80, 90% 되는 자기네들의 석유를
18:43호르무즈 해업을 통해서 수입을 하고
18:45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70%의 석유를
18:4768%이긴 하지만 70%에 달하는 석유를
18:50호르무즈 해업을 통해서 빼오기 때문에
18:52가장 큰 이득을 보는 나라가 기금을 마련해다 이렇게 해서
18:57아마 우리나라에게도
18:58이 3천억 기금에 참여하라는 목소리가 나올 것 같은데
19:02저는 이것을 기회로 봤으면 좋겠습니다.
19:05왜냐하면 이란에 대해서 분명히 미국이 그냥 달러로 들어가는 것
19:09아니면 돈으로 들어가는 걸 반대할 거거든요.
19:11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란이 지금 기간산업이나
19:15석유 정제 산업이나 정유시설들이 다
19:181979년 경제 제재로 인해서 다 낙후된 상태입니다.
19:22그러면 우리나라는 적극적으로 나서서
19:24미국이 허가한 이 상황에서 우리가 적극적으로
19:27엄청난 돈을 우리가 먼저 하겠다.
19:30그 대신 그것을 우리의 미래 먹거리
19:31그리고 우리 산업의 진출의 카드로 쓰는 것이
19:35어떻게 보면 우리 극대화가 될 수 있어서
19:37제가 몇몇 언론 보도를 보니까
19:39우리가 참여하지도 않고 우리의 이득도 아닌데
19:42이 450조 되는 기금에 우리도 돈을 내야 된다고
19:47반대 의견이 많은데
19:48오히려 저는 이것을 우리의 지경을 넓히는
19:52경제 지경을 넓히는 하나의 발판으로 삼아야 된다고
19:55저는 보고 있습니다.
19:56그래서 이것들이 어떻게 보면
19:57당연히 우리가 벌이지 않는 일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문제니까
20:01반감이 많겠지만
20:02이것을 조금 발상의 전환을 한다고 한다면
20:05우리의 경제 지경을 넓히는 그런 하나의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
20:10그리고 지금 이란은 지금 거의 어떻게 보면
20:13계속되던 경제 제재로 인해서 할 것들이 많은
20:17하지만 또 많은 자원을 갖고 있는
20:20천연가스로 따지면 세계 2위의 매장국
20:23그다음에 석유로 보면 세계 3위의 매장국입니다.
20:26히토류, 천연광물도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
20:28우리 입장에서는 이것을 하나의 기회로 잘 삼으면
20:31우리가 우려하는 것보다는 얻을 것들이 더 많은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.
20:36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
20:37이런 가운데 미국 벤스 부통령이 MOU 말고도 비밀 심사협장이 따로 있다.
20:42이렇게 역풍의 진화에 나섰는데
20:44비밀 협정 존재를 스스로 언급하는 게 좀 이례적입니다.
20:47이거 어떻게 보시는지 짧게 말씀 부탁드립니다.
20:50짧게 말씀드리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
20:52이 MOU 체결 자체가 워낙 이란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줬기 때문에
20:57장대한 패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?
21:00그래서 벤스 부통령도 그걸 잘 알기 때문에
21:02우리가 본 MOU 말고 이면에 했던 것들이 많다.
21:07미국의 이익을 다 뺑긴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
21:11이야기를 해야지 내부 정치적으로 반발이 적어지기 때문에
21:15이런 어떻게 보면 관행에는 맞지 않는 이면 협상이 있다는 것을
21:20협상 당사자가 이렇게 밝히는 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
21:23조금 곤란한 상황인 건 분명해 보이네요.
21:25알겠습니다. 여기까지 설명 듣겠습니다.
21:27백승은 한국연예중동연구소 전인연구원과 함께했습니다.
21:30고맙습니다.
21:31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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