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투표용지 부족 사태 여파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한 고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
00:06경찰은 다음 주 고발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데 수사의 속도를 높이는 모습입니다.
00: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
00:14조경원 기자, 고발인 조사가 언제 예정된 겁니까?
00:19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태학 위원장 등 6명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
00:25오는 8일 오전 9시 반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
00:31서울경찰청은 선거 당일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해당 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하고
00:37사건을 어제 광역범죄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.
00:41하루 만에 사건을 배당한 데 이어 배당 나흘 만에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.
00:48앞서 이 단체는 이번 사태로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선거권이 침해당했다면서
00:53선거관리와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것에 대해 선관위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
00:59또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전체 선거인 수의 절반만 인쇄한 점을 두고
01:04나머지 비용의 사용처를 밝혀야 한다며
01:07어제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노 위원장 등을 추가로 고발했습니다.
01:13이 밖에도 추가로 접수된 고발장도 있었는데 이 사건도 배당이 됐습니까?
01:18네, 투기자본감시센터와 국민연대를 포함한 6개 시민단체도
01:23국민신문고를 통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선관위 관계자 13명을
01:28직무유기 등 혐의로 어제 고발했습니다.
01:30이 고발 사건도 역시 곧 배당돼 본격적인 경찰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
01:36단체들은 고발장에서 선관위가 투표지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아
01:40시민들의 투표권 행사를 방해했고 선거의 공정성이 저해됐다고 지적했습니다.
01:45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법리 검토를 이어가면서
01:48앞으로 고발인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엄정히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.
01:5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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