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네, 이같이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지급 등에 대해 극적인 합의를 이룬 건 지난해 12월 양측이 교섭에 들어간 지 반년 만입니다.
00:09네, 이번에는 그 협상 과정을 황보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
00:15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2월 임금교섭을 위한 첫 본교섭에 나섰습니다.
00:21당시 노조 공동교섭단이 꾸려졌고 성과급 상한 폐지와 임금 인상 7% 등을 요구했습니다.
00:28한 달 뒤인 지난 1월 첫 단일 과반 노조인 초기업 노조가 출범하며 협상은 본격화했지만 입장 차는 여전했습니다.
00:38지난 3월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선언했고 대규모 결의 대회도 열었습니다.
00:59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중앙노동위원회가 직접 중재에 나섰지만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첫 사후 조정은 또 결렬됐습니다.
01:10협상 와중에 노노 갈등만 부각되기도 했습니다.
01:24지난 16일에는 출장 중인 이재용 회장이 급거 귀국해 고개를 숙였습니다.
01:30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습니다.
01:37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봅시다.
01:44지난 18일부터 2차 사후 조정을 통해 다시 노사가 머리를 맞댔지만 핵심 쟁점인 적자사업부 보상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
01:56협상 결렬의 노조는 한때 파업 돌입까지 선언했지만 결국 노동부 장관이 직접 조정에 나서고 노사 양측이 한 발씩 물러서며
02:06삼성전자 노사 협상은 이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를 기다리게 됐습니다.
02:13YTN 황보연입니다.
02:14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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