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조금 전 오후 4시부터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 삼성전자 노사가 다시 교섭을 재개했습니다.
00:07김영은 노동부 장관이 직접 노사를 중재하고 있는데요.
00:10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00:12이문섭 기자, 노사 교섭이 시작이 됐습니까?
00:15네, 그렇습니다. 정부 공지대로 오후 4시에 교섭이 재개됐습니다.
00:19노동부 장관이 노사 당사자 간 교섭을 직접 중재하고 있습니다.
00:23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대표와 여명구 사측 대표가 모두 교섭에 참여한 거로 확인됐습니다.
00:29오늘 오전 2차 사후 조정이 성과 없이 끝난 뒤 노동부는 대변인을 통해
00:34아직 삼성전자 노사가 자율교섭할 시간이 있다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한 즉답을 피했습니다.
00:40또 삼성전자 노사는 사후 조정이 불성립한 것이지 협상이 결렬된 건 아니라며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
00:49앞서 김영훈 장관은 1차 사후 조정 뒤 교착 상태였던 삼성전자 노사를 다시 대화의 장에 복귀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
00:57있습니다.
00:58오늘도 국무회의를 포함해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삼성전자 노사를 설득한 거로 전해졌습니다.
01:07노동부 장관의 직접 조정이 성공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인데요.
01:11만약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할지 역시 큰 관심입니다.
01:17그런데 이에 대해서 질문을 정부가 꺼리는 이유가 있다고요?
01:20네 그렇습니다. 긴급조정권은 쟁의 행위가 현저히 국민 경제를 해하거나 국민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현존할 때 결정할 수 있습니다.
01:30고용노동부 장관이 중앙노동위원장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거친 뒤 발동합니다.
01:35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파업을 포함해 모든 쟁의 행위가 30일간 정지되고 중앙노동위가 조정 절차를 진행합니다.
01:43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권과 충돌한다는 점에서 노동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
01:49그래서 정부 역시 긴급조정권 발동에 아주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.
01:55이제껏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한 건 1969년 대한조선공사 파업부터 2005년 대한항공조정사 파업까지 단 4차례입니다.
02:05지금까지 고용노동부에서 YTN 임우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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