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네, 이번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가보겠습니다.
00:03최승훈 기자, 현장에서도 협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요?
00:08네, 이곳은 전체 크기만 축구장 400개 규모에 달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입니다.
00:16평택 캠퍼스 직원은 1만 4천 명 정도로, 노조는 예정대로 총파업에 들어가면 전체 참가자 4만 6천여 명 중 이곳에서 1만 명이
00:24넘는 조합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00:26앞서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,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다시 마주앉아 최종 단판을 벌이고 있습니다.
00:33이곳 주변 상인들과 협력업체까지 삼성전자 노사 협상 상황을 노심초사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.
00:41아무래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하루속히 타결되길 바라죠.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하는 점도 있어요.
00:52네,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DX 노조가 초기업 노조를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노조와 노조 사이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죠?
01:03네, 수원지방법원은 조금 전부터 삼성전자 DX 부분 조합원들이 초기업 노조를 상대로 교섭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의 첫 신문기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01:12DX 부분 조합원들은 신문을 앞두고 초기업 노조 지도부를 향해 조합원들을 협박하고 공포로 통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민주적인 절차로 조합을 운영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
01:24노사 협상과는 별개로 노조 간 갈등이 확산하는 분위기인데요.
01:28오늘 열리는 재판의 핵심은 DS 부문 중심의 초기업 노조가 교섭 요구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을 제대로 했는지 여부입니다.
01:36다만 재판부의 판단이 오늘 중에 나올 가능성은 적고 나오더라도 노조 파업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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