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2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
00:05미국의 망명 중인 이란의 마지막 왕족의 귀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
00:1170년대만 해도 중동의 파리로 불리울 만큼 번성했던 테헤란.
00:16서울 강남엔 테헤란로, 이란엔 서울로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죠.
00:22과거의 화양연화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요?
00:25장하연 기자입니다.
00:26이란 수도 테헤란 도심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과거 국기를 흔듭니다.
00:39서부 로레스탄주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.
00:46시위대가 복귀를 외치는 인물은 마지막 왕자, 레자 팔레비입니다.
00:51지난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이번 시위에 불을 붙였습니다.
01:11레자 팔레비는 트럼프 소유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범 기독교계 모임에도 초청될 만큼 미묘한 시기에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01:20이란의 시위대가 팔레비를 외치는 건 화려했던 과거 때문입니다.
01:26세속적인 이슬람 국가를 운영했던 팔레비 왕조 시절.
01:29테라는 막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중동의 파리로 불릴 만큼 자유롭고 화려했습니다.
01:36청바지 패션이 일상이었고 서구적인 생활 수준은 지금의 두바이 못지 않았습니다.
01:41하지만 팔레비 왕조는 부정부패와 분배 정책 실패로 몰락한 만큼 현재 이란의 현실적인 대안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.
01:51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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