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네, 맞습니다. 1985년도에 정식 데뷔를 해서 이 앨범을 발매했던 주현미 씨인데요. 올해가 딱 데뷔 40주년을 맞을 하게 됐습니다. 그래서 주현미 씨가 이 새로운 앨범을 올해는 2번이나 발표를 했는데요.
00:14일단 지난 5월에는 새 음원을 냈고 지난달 15일에는 이 음악 여정을 정리하고 또 팬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새 미니 앨범까지 발표를 하면서 팬들과 이렇게 열심히 소통을 하고 있어요.
00:27특히 이번 앨범 같은 경우는 바람바람바람 이 노래를 부른 가수 겸 작곡가 김벅룡 씨가 전곡을 작곡을 해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.
00:39네, 140주년을 맞은 주현미 씨의 인생 여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주현미 씨는 독특한 창법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어릴 때도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요?
00:51잘했다 그래요. 사실 주현미 씨가 화교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죠. 한의 사이인 중국인 아버지,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장녀로 태어났습니다.
01:00장녀인 이후 조금 이따가 다시 말씀드릴 테니까 이거 기억을 해주시고요.
01:06이렇게 보면 노래하고 전혀 인연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주현미 씨 어렸을 때부터 2반에 이미 집안에서 꼬마 가수였고요.
01:15집안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. 초등학교 4학년 때 성인들하고 결혼은 대회에서 이미자 씨의 모창으로 무려 성인들, 경쟁자를 제치고 대상을 받으면서
01:27전국구 신동, 노래 신동으로 떠올랐는데 사실 이미자 씨랑 조항조 씨랑 주현미 씨랑 함께 이미자 씨의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 있었잖아요.
01:37그 시작이 이미 이때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. 이미자 모창을 그렇게 잘했답니다.
01:42그러니까 떡잎부터 달랐던 거야.
01:44주현미 씨의 이런 특별한 재능을 또 알아봐준 분이 있었다고 합니다.
01:48네, 주현미 씨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본 바로 그분에 대한 내용은요. 주현미 씨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. 함께 보시죠.
01:57당신의 그 깊은 사랑을 이제서야 알아갑니다.
02:11무거운 그 발걸음에 숙여진 그 마음 몰라봤네요 아버지
02:35주현미 씨 아버님은 어떤 분이셨어요?
02:43제가 노래하는 걸 그 누구보다도 자랑스럽게 생각을 해주셨고
02:48애기 때 우리 집안에 꼬마 가수라고
02:50이제 친척 분들이 집에 놀러 오신다거나 아니면 명절 때 모인다거나 그러면
02:58가족 모임 할 때
02:58늘 우리 현미 노래 좀 들어보라고
03:01그래서 저를 노래를 시켜줬어요. 시켜줬어요.
03:04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자기 자식의 그런 재능을
03:11너무 자랑스러우셨던 거죠. 정확히 알아주셨던
03:15보여주고 싶고 혹시 그때 주현미 씨 인생에 아버지가 안 계셨더라면
03:20가수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. 그런데 이런 제가 가수가 돼서
03:26이런 많은 사랑을 받고 이렇게 노래를 언없이 하고 있는 이런 모습은
03:32아버지께서 못 보셨어요. 일찍 돌아가셨어요.
03:36항상 마음에 그렇죠. 저도 나이 들고 저도 아이들이 크고 그러다 보니까
03:42이 노래 아버지 노래 가사처럼 그때는 정말 왜 몰랐을까
03:47그런 가장이라는 그 쓸쓸한 외롭고 쓸쓸한 그 자리에 대한 그런
03:53안타까움 이런 것들이 뼈저리게 와 닿았죠.
03:58주현미 씨 아버지가 딸의 재능을 먼저 알아봤군요.
04:01그렇습니다. 주현미 씨 아버지는요. 일찌감치 딸의 남다른 이 가창력에 대한
04:06이 노래 소화력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빠르게 캐치를 하고요.
04:10심지어 기념 앨범까지 만들어줬습니다. 이때 나이가 중2밖에 되지 않았어요.
04:15당시 작곡가 정종택 씨가 발표한 노래집에서 12곡이 실렸는데
04:21그중에 무려 절반인 6곡을 중2인 이 아주 어린 소녀가 다 소화를 했었던 거예요.
04:29와 당시에 중학생 소녀였던 그 주현미 씨의 목소리 궁금하시죠.
04:33그래서 준비했습니다. 오늘의 DJ 영이에요.
04:38오늘 행아 음악다방 우리 주현미 씨의 목소리가 담긴 첫 앨범이죠.
04:44고향의 품에 들려 드릴게요.
04:46고향의 품에 들려 드릴게요.
04:54돌아가고
04:56돌아가고
04:58바쁘고 새가 오는 마을
05:04꽃 향기 풀냄새에
05:12내 사랑이 피던 마을
05:18이야
05:20우리가 들으면서도 이게 중학생이에요 그랬잖아요.
05:24대단하다.
05:25약간의 앳땜은 느껴지지만 그래도 실력이 진짜 대단합니다.
05:29그러면 이때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을 한 거예요?
05:32아니 이렇게 잘했으면 사실 승승장구해야 되죠.
05:34그렇죠.
05:35앨범은 냈지만 가수로서 활동할 수가 없었어요.
05:38그게 바로 재능을 알아봐 준 아버지하고 또 관련이 있는데
05:42아까 주현미 씨가 노래 아버지 부르면서 눈시울 붉히는 모습 기억하시죠.
05:47사실 이 아버지가 제가 중국인 한의사였다고 했잖아요.
05:51근데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셨는데 한 번 실패로 끝이지 않고 재기하시려고 한 거죠.
05:57한국과 이 해외를 계속 오가면서 사업을 하는데 계속 연인 실패.
06:02그러면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
06:04제가 아까 주현미 씨 장녀라고 했죠.
06:06말씀드린 이유가 있어요.
06:07주현미 씨가 동생들까지 돌봐야 하는 이런 상황에서 가수 활동을 할 수가 없었던 겁니다.
06:14그러면서 주현미 씨는 이 아버지를 원망했던 이 세월이 또 길기도 했다고 했는데
06:21이 주현미 씨 아버지가요.
06:23후에 이 손자, 손녀들한테 너네 엄마가 이 주현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아?
06:30이거를 계속 정신교육, 주입교육을 시켰을 만큼 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다고 했는데
06:36아까 말씀 주현미 씨가 본인이 한 것처럼 이 잘나가는 스타의 모습을 못 보고 돌아가셨잖아요.
06:43그러다 보니까 아버지 노래 부르면서
06:45어떤 애증, 또 뒤늦은 이해, 회한 이런 게 뒤섞인 눈물이 아니었던가 싶네요.
06:52그리고 주현미 씨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또 있죠.
06:55약사 출신 가수인데
06:56맞아요.
06:57아니 이 와중에 또 공부도 잘했다고 해요.
07:00이렇게 잠시 노래를 뒤로 했던 이 주현미 씨가 공부에 전념해서요.
07:05중앙대 약학과 입학을 하게 됩니다.
07:07그런데 그 끼가 어디 가나요?
07:09입학하고 나서도 노래를 너무 하고 싶은 거예요.
07:12노래가 너무 좋았던 주현미 씨가 어떤 선택을 하냐면
07:15이 동기 약대생들이 있던 밴드 동아리에 여성 보컬로 딱 들어간 거예요.
07:21이 1981년도에 강변 축제라고 불린 이 강변 가요제까지 결국 출전을 하게 되는데요.
07:28약대생 밴드답게 이름도 독특합니다.
07:31이 영어로는 진생 라딕스, 인산뿌리다.
07:36이런 이름에 가진 너무 귀여운 밴드인데요.
07:41그런데 밴드가 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을 하게 돼요.
07:45이 가요계에 내가 이 인산뿌리 같은 역할을 하겠다.
07:49이 콧불을 갖고 나타난 밴드였는데
07:51주현미 씨와 정말 이 노래는 때려야 뗄 수 없는 이런 관계가 된 거죠.
07:56하지만 이렇게 또 강변 가요제에서 수상을 했다고
08:00또 주현미 씨가 가수로 데뷔한 게 아니에요.
08:02사실 뭐 가수 생활 처음에 배 고프잖아요.
08:06그러나 이 주현미 씨도 우리 장념입니다.
08:08그래서 가족의 온 기대를 안고
08:11서울 필동에 약국을 차리게 됩니다.
08:14약국 잘 됐을까요? 아니라고 하는데 왜 잘 되지 않았을까요?
08:18주현미 씨가 직접 한 얘기 들어보시죠.
08:21저 정말 졸업하자마자 약국을 이렇게 개업을 했기 때문에
08:25엄청 정직했나 봐요 제가.
08:28그래서 그때는 의약분업이 안 돼 있었어요.
08:31그래서 그냥 와서 감기 걸리고 목이 아프면 마이신 주세요.
08:35막 이랬거든요.
08:36소염제?
08:37네 소염제하고 마이신 주세요.
08:39그런데 저는 학교에서 배울 때 절대 그거 남용을 하면 안 된다.
08:43항생제 그래서 균에 내성이 생기고
08:45나중에는 용량이 더 많아지고
08:47그래도 뭐 균에 막 이런 걸 배우기 때문에
08:49배운대로?
08:50네 배운대로 항생제 드시면 안 되는 거라고.
08:53가수가 안 되셨으면 알아서 약국 문은 다 닫겠네요.
08:59정말 다행이에요.
09:01그때 계속 약사하셨으면 우리가 어떻게 이런 주옥 같은 노래를 들었겠습니까?
09:05정말 배운대로 정직하게 약국 운영을 했던 겁니다.
09:11이번에는 약국 운영을 하다가 어떻게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로 들어서게 됐을까요?
09:15이렇게 약국을 운영하면서 수입이 변변치 않았어요.
09:18정직하게 했을 뿐인데.
09:20그러던 중 기회가 찾아옵니다.
09:22아까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앨범을 냈다고 했잖아요.
09:25그때 작곡가 정종택 씨가 준비하던 앨범이 있었던 겁니다.
09:30원래 녹음이 예정되어 있었던 가수가 있는데 이 가수가 펑크를 낸 거예요.
09:35대타를 급하게 찾던 와중에 이 기회로 주현미 씨가
09:39가수 절대 안 된다라고 반대했던 어머니 몰래, 몰래가 중요합니다.
09:44과거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엮은 앨범을 녹음하게 되는데요.
09:48이게 정말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요?
09:51이 앨범이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게 되면서
09:55왜 당시에 리어카에서 앨범이 많이 팔리는지
09:58바로 이 길보드 차트 1위라고 하셨죠.
10:01이 길보드 차트 1위를 하게 되고
10:04이 일을 계기로 주현미 씨가 그야말로 쭉쭉쭉쭉 활동을 하게 되는데
10:09음반 발매가 또 그 다음이었습니다.
10:12이쯤에서 또 The Day Young이 나올 차례죠.
10:16바야흐로 1985년입니다.
10:18그때 또 주현미 씨의 이름을 건
10:21첫 단독 정규 앨범이 나옵니다.
10:24그때부터요.
10:25그 데뷔 년도부터 해가지고
10:26아주 어마어마한 히트곡이 나오는데요.
10:29제가 또 음악 띄워드릴게요.
10:31비가 오면 왠지
10:33뮤직 큐
10:35비 내린 영동교를
10:43홀로 걷는 마음
10:45그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 거야
10:55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
11:02하염없이 걷고 있네
11:06밤 비 내리는 영동교
11:10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는 것은
11:17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 봐
11:24간드러지게
11:28비 내리는 영동교
11:30정말 기억 같은 노래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는데
11:33당시 이 노래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죠.
11:35대단했죠.
11:361985년이었고요.
11:37그때는 노래가 히트하면 영화가 만들어집니다.
11:40바로 이듬해 86년에
11:42동일한 제목으로 영화가 만들어졌는데
11:44출연 배우가요.
11:45이영아 김혜수 김영애
11:48탑스타들이 출연을 했다.
11:50그만큼 노래가 빵 떴던 건데
11:52사실 또 이게 시대상하고도 관련이 있어요.
11:55당시에 강남 일대가 개발이 되면서
11:57이 강남과 강북을 잇는 대교가 완성됐는데
12:01그게 영동교
12:02근데 여기서 그때 당시에 강북에서 강남으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으면서
12:07이 강남으로 연결되는 영동교가
12:09시대상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곳이 됐고
12:12당시 또 트로트는 이게 성인가요다 이렇게 인식이 되면서
12:16이 비내리는 영동교는 어떤 어른들의 이 삶의 애환
12:21중장년층 사이에서 그러면서 아주 그냥 인기를 끌었습니다.
12:24네 뭐 이렇게 정말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주현미씨가
12:28데뷔 4년 만에 모두가 깜짝 놀랄 발표를 또 하나 하죠.
12:32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려요.
12:34만 나이로 26살밖에 되지 않은 나이의 가요계에 그냥 큰 이슈를 던집니다.
12:39바로 깜짝 결혼 발표였는데요.
12:41상대는 기타리스트 임동신씨였어요.
12:45이연미씨는 당시에 조용필, 인순이, 남이, 이주일씨 등
12:49네로라는 이 스타들과 약 40일 동안 미국 순회 공연을 돈 적이 있는데요.
12:55이 공연을 하던 중에 함께 일하던 지금의 남편과 사랑에 빠진 겁니다.
13:00그런데 이 두 사람을 감시를 탁 하고 있는 눈초리가 있었다고 해요.
13:05바로 가왕 조용필씨였는데요.
13:09질투였을까요? 아닙니다.
13:11그게 아니라 당시 임동신씨가 밴드 조용필가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거예요.
13:17조용필씨의 감시망을 때문에 벗어날 수가 없었던 건데
13:21주현미씨가 조용필씨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몰래 연애하려고 노력을 했지만
13:27사실은 조용필씨 다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.
13:30두 사람 사이에 혹여나 정말 혹여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봐
13:34두 사람을 딱 안전해야 되라고 하면서 감시를 했다고 하더라고요.
13:39데뷔 3, 4년 차하고 26살이면 아직 신인이고
13:44그런데 그때 결혼이라는 결정을 내렸단 말이죠.
13:47쉽지 않았을 텐데
13:49그때는 연애 무조건 숨겨 결혼은 더 숨겨 이런 시대예요.
13:53연애만 해도 빅뉴스 결혼하면 사실 활동을 좀 접어야 되는
13:57이상한 잘못된 분위기가 있었는데
13:59그러다 보니까 주변에서 주현미씨 다 말렸죠.
14:02그러나 약 파는 것처럼 주현미씨는 사랑도 정직하게
14:05사랑하면 결혼해야죠.
14:07이런 어떻게 보면 당시로서는 무모한 선택을 하는데
14:10이 무모한 선택이 행운으로 돌아옵니다.
14:13왜냐하면 그 남편이 프로듀싱해진 이 집 신사동
14:17그 사람이 메가 히트 곡이 된 거죠.
14:20신사동 그 사람 함께 들어보시죠.
14:37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
14:44그 사람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
14:50자정은 벌써 지나 새벽으로 가는데
14:54아, 나 내 마음 가져간 사람
14:59신사동 그 사람
15:02진짜 언제 들어도 그 리듬을 같이
15:08하게 되잖아요.
15:10신사동 그 사람 이게 주현미씨가 결혼을
15:12발표한 후에 나온 노래인데
15:14이게 또 메가 히트를 했단 말이죠.
15:16걱정이나 우려가 한 방에 싹 씻겨나왔을 것 같은데요.
15:20맞습니다.
15:21마주치는 그 인기 피할 수 없어.
15:25그 당시에 정말 신사동 그 사람의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
15:29그런 설문조사를 제가 또 준비를 해봤는데요.
15:31글쎄 1988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
15:35대중가요 1위를 묻는 질문에서요.
15:37글쎄 아니 이사은씨의 담다귀와
15:39그리고 이치현과 벗님들의
15:41집시여인 이걸 물리치고요.
15:44신사동 그 사람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.
15:47다 대단한 곡들인데 그중에서도 1위라는 거죠.
15:51네 맞습니다.
15:52특히 신사동 그 사람은요.
15:54주현미씨의 남편이 이 앨범을 총괄 기획을 하면서 한
15:59이 앨범의 수록곡이라는 것이 더 의미가 깊은데요.
16:02사실 이 노래는 앨범에서 가장 마지막에
16:05원래 있었던 거니까 끼워넣은
16:08이 곡이라는 거예요.
16:10하지만 이 당시 뜨고 있던 영동붐 그리고 새로운 리듬으로 인해
16:15이 앨범에서 중심곡으로 딱 떠오르는 이 영웅이 됐고요.
16:19이 노래가 큰 인기를 얻게 되자 당시 정통 트로트가 굉장히 히트였었는데
16:24이 분위기가 좀 바뀌어요.
16:25빠른 템포의 트로트로 이 가요계의 흐름까지 바꾸게 되는 이 곡이 됩니다.
16:30그리고 그 해입니다.
16:321988년이죠.
16:34주현미씨.
16:353대 가요상을 다 휩쓴 최초의 가수가 되는 건데요.
16:40이때 주현미씨 수상소감이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막 가슴을 콩닥콩닥하게 하는
16:45그 명영상으로 손꼽히고 있는데
16:48신혼 부부답게 여봉이라는 이야기를 해서
16:53아직도 사람들이 그 영상을 보면 너무 귀엽다 우리도 신혼이 있었지 이런 얘기를 추억하시거든요.
17:01결혼과 동시에 자신이 하던 음악은 적고 이 아내 뒷바라지에 전념한 채
17:06희생을 해준 이 남편에 대한 고마움이 여봉 이 단어에 들어간 것 같아요.
17:12너무 귀여워요.
17:13그 이후로도 주옥같은 히트곡이 쫙 쏟아져 나오잖아요.
17:17맞습니다. 1988년 신사동 그 사람이었죠.
17:1989년에는 마주치는 눈빛이 짝사랑
17:23또 그 다음에 잠깐만 제목만 들어 딱 아시죠.
17:27이게 1990년.
17:28했던 히트네.
17:29그쵸 또 92년에는 또 만났네 또 만났어 또 만났네.
17:35와 이건 내놓는 노래마다 메가히트를 하면서 그야말로
17:39트로트의 여왕 한국 가수계의 여왕으로 자리 잡습니다.
17:42이게 앨범 냈다 하면 손만 됐다 하면 터지는 거예요.
17:46근데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주현미 씨에게 일생일대에도 위기가 찾아왔다면서요.
17:51그렇습니다.
17:52일람 일여를 둔 주현미 씨.
17:541993년도에 정말 속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.
17:57무대에도 서지 않고 육아에 전념을 했는데.
18:00그리고 그 다음엔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.
18:02주현미 씨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애시기가 힘들었다고 하거든요.
18:06그런데 정신적으로 더 힘들게 하는 이런 상황들이 펼쳐지게 된 겁니다.
18:11당시에 이 주현미 씨가 여러 가지 육아와 아버지의 세상 떠남 이 두 가지가 겹치면서 좀 야윈 모습으로 활동을 하다가 중단을 했어요.
18:22그런데 이게 불씨가 돼서 주현미 씨를 둘러싸고 정말 말도 안 되는 이 루머가 퍼져나가기 시작한 겁니다.
18:29당시에 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것이 바로 에이즈였는데요.
18:35당시 주현미 씨의 모습을 보고 어머 주현미 씨가 에이즈에 감염이 됐대.
18:41여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어머 가족 모두가 에이즈에 걸렸대.
18:45심지어 에이즈에 걸려 사망했대라는 말도 안 되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진 겁니다.
18:53가족들까지 결국 이 루머에 얽혀 들자 주현미 씨가 남편과 함께 TV에 출연해서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야 됐는데요.
19:00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휴 안이 땡 굴뚝에 뭐 연기 나랴 이런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어서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었다고 해요.
19:08네.
19:09데뷔 40주년을 맞은 주현미 씨.
19:11앞으로도 우리에게 주옥 같은 노래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.
19:15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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