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1960년대 청년 포크 음악을 상징했던 세시봉이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섭니다.
00:06원년 멤버 5명이 한 무대에 서는 건 무려 57년 만인데요.
00:11세시봉이라는 이름으로 하는 마지막 공연이기도 합니다.
00:14박순표 기자입니다.
00:17그대 영원할 줄 알았네
00:23그 여름 바닷가 행복했던 모래소
00:29무교동 음악 감상실 세시봉을 무대로 청년 음악인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.
00:41영화의 주인공 조영남, 송창식, 윤형주, 김세환이 60년 가까운 세월을 넘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
00:51섬세하면서도 묵직한 목소리가 통기타와 어울려 멋진 화음을 만들어냅니다.
00:57각자 서로 다른 음악 인생을 걸어왔지만 포크 음악과 세시봉은 자신을 지켜준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.
01:06팝송을 하나둘씩 배워가면서 더 자세히 더 큰 소리를 듣기 위해서 갔던 것이 세시봉이거든요.
01:14그러니까 우리는 의식 속에 있는 우리 팝세계의 마지막 고향 같은 것이 세시봉이다.
01:212010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세시봉 열풍이 불었습니다.
01:33그때도 개인 사정 때문에 한두 명이 전국 공연에 함께하지 못했고
01:37그래서 세시봉이란 이름을 쓰지 않았습니다.
01:42원년 멤버가 57년 만에 모여 세시봉 이름을 걸고 한 무대에 오르는 건
01:47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.
01:50우리 이제 나이 들어가니까 더 늦기 전에 무슨 이런 스폰서 없이
01:55소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세시봉 음악회를 했으면 어떻겠냐.
02:02사실 무슨 라스트 콘서트 이러는데 말은 그런데
02:07실제 현실적인 그런 느낌이 그런 데에 대해서는 없어요.
02:13그냥 늘 하는 거 하는 거지요.
02:15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전설의 예능 프로그램
02:35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을 기획한 김일태 작가가 연출을 맡았습니다.
02:40세시봉에서 사회를 맡았던 이상벽도 마지막 전국 공연에서 마이크를 잡습니다.
02:48YTN 박순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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