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올여름 더위는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입니다.
00:03이번엔 한국자연재난협회 김승배 본부장과 함께 더 자세히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어서오세요.
00:09네, 안녕하십니까.
00:11저희가 사실 날씨를 그렇게 무겁게 다루는 주제는 아닌데
00:14요즘 날씨는 정말 위험한 수준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.
00:17어제, 오늘 일부 지역이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 나타난다고요?
00:21네, 그렇습니다. 서울에서는 37.1도였고요.
00:24경기도 광주에서 41.3도가 나타났거든요.
00:30그러니까 25일 날 40.5도에 이어서 8호, 41.3도.
00:35그런데 이건 비공식 기록입니다.
00:37관측 환경이 잘 갖춰지지 않은 자동기상관측 장비에서 관측된 건데
00:41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공식 기록은 2018년 8월 1일 나타난 41도입니다.
00:49이날 서울에서는 39.6도를 기록했으니까
00:53이번 더위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건 알겠는데
00:56이 기록을 과연 서울기 39.1도 깰 것이냐
00:59저는 오늘 아마 어제가 37.1도고
01:04오늘이 역시 37. 한 몇 도 될 것 같습니다.
01:0739.6도를 깨지는 못할 텐데
01:10지난 1993년 여름이 굉장히 더웠고
01:132018년 또 작년 2024년 이어서
01:18올해 2025년이 또 여러 가지 폭염과 관련된 기록을 깰 것 같은데
01:24하여간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날은 2018년도였고
01:29열대야일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작년 2024년도였습니다.
01:35이 기록을 깰 것이냐는 지난 뒤에 아는 거고요.
01:38올해 올여름 역시 만만치 않은 그런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01:42정말 더워도 너무 덥다라는 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
01:45또 최근 더블 고기압이다, 열돔이다 이런 말들이 있더라고요.
01:49이게 어떤 말이고 또 폭염이 왜 이렇게 심해졌는지도 좀 궁금합니다.
01:52그렇습니다. 원래 우리나라가 이제 더운 여름인데
01:54북태평양 고기압이 덮는 게 원래 우리나라 100년 전, 200년 전 그런 특징인데
01:59지난 1994년, 2018년, 작년 2024년, 올해 2025년 유난히 더운데
02:07그때 보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불 한 채가 덮여 있고
02:11또 그 더 높은 상층에 히벳 고기압이라고 하는 게 또 한 번 덮여 있으니까
02:16그걸 이제 이중 고기압, 더블 고기압 이렇게 설명을 하던데
02:20이렇게 열돔이 갇혀 있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데
02:24거기에다가 매일매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불을 떼고 있거든요.
02:28또 밑에 태풍이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쪽으로는 남동풍이 불고 있거든요.
02:34그러면 소백산맥을 타고 넘어가는 공기가 서쪽에서 한 1, 2도, 2, 3도 더 높아지는
02:40휴행 현상이 더 가해지고 있습니다.
02:42그래서 아주 그냥 폭염에 관해서 여러 가지 가중되고 있는데
02:48이런 상태가 언제 끝날 것이냐, 이게 앞으로 전망이 되겠습니다.
02:53공식 기록상으로는 아직까지 40도를 넘은 적은 없습니다만
02:57이번 여름에요.
02:59그렇습니다. 공식 기록으로는.
03:02아까 말한 비공식은 왜 비공식이냐.
03:05자동 관측 장비라고 해서 관측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
03:09많은 관측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 설치한 AWS라는 장비에서
03:13그게 41.3도인데
03:16하여튼 공식 기록은 41도, 홍천에서 기록된 2018년 8월 1일인데
03:22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번이 지금 오늘 7월 27일인데
03:268월 1일이면 한 나흘 뒤잖아요.
03:29올여름에 피크, 여름이 지나면 피크가 있거든요.
03:33그게 아마 어제, 오늘, 내일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.
03:36그리고 수요일 경우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약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
03:42기온이 37도대를 지금 서울에 기록했는데
03:45이게 한 33, 4도대로 2, 3도 떨어지니까
03:49그래서 어제, 오늘과 내일 정도가 올여름에 피크가 될 것으로
03:53지금 조심스럽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.
03:56네. 지금이 이제 피크를 지나가게 되면
03:59그 이후부터는 이 정도까지는 덥지 않을 것으로 전망이 지금 되고 있는 상황인데
04:03그렇습니다. 폭염이 이제 너무 심하다 보니까
04:06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?
04:08그렇습니다. 소리 없는 살인자죠.
04:11태풍이나 풍랑 같은 경우는 눈에 보이거든요.
04:14물이 넘치는 게. 폭염은 보이지 않습니다.
04:17그냥 더울 따름이죠.
04:18그렇기 때문에 노약자나 건강 취약자들은 매우 위험한데
04:24이 온열 질환 대비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온열 속에 피해야 됩니다.
04:29그 방법이 이제 그늘에 있거나 실내에서 냉방 시설을 갖춘 시설에 있는 건데
04:36불필요한 외출은 당연히 삼가해야 되겠고요.
04:39부득이 건설 노동자분들은 한 적어도 2시에서 5시
04:44가장 더운 시기를 좀 가급적 피해야 되는데
04:47피하지 못하더라도 한 50분 일하고 20분 정도는 그늘에 쉬고
04:52또 찬물을 공급해주고 이런 어떤 온열 대책을 마련해야 되겠고
04:59특히 농촌에서 있는 분들은 혼자 낮에 땡볕에서 작업을 일을 하시면 매우 위험합니다.
05:08수해 복구도 마찬가지죠.
05:09그렇습니다. 그래서 해가 진 뒤에 그 다음에 두 명이 작업을 하는 게 좋겠고요.
05:15만약 쓰러지더라도 구해줄 수가 없거든요. 혼자는.
05:18여러 가지 온열 질환 줄이기 위해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홍수, 폭우도 마찬가지인데
05:25그 폭우가 나타나서 홍수가 질 수 있는 강렬해를 빨리 벗어나야 되거든요.
05:31이 온열 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 온열 질환 속에 가급적 안 나가야 되는데
05:37우리가 살다 보면 그럴 수는 없지 않습니까.
05:40그래서 부동이 나갈 땐 양산을 반드시 쓰면 한 1, 2도라도 온도가 내려가는 양산 밑에는
05:46그런 효과들이 있고 찬물, 냉수 섭취를 잘 해야 되겠고요.
05:52이런 상황에서 이번 주는 7월 말에서 또 8월 초까지 본격적으로 휴가철을 접어드는 시기잖아요.
05:58특히 인구 이동도 많을 텐데 날씨는 좀 어떨까요?
06:01그렇습니다. 더위는 여전히 더위 속에 있는데
06:03아까 말한 30일경 수요일 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온다고 했거든요.
06:08그러면 이 폭염의 피크가 한풀 약간 누그러지는데
06:12그렇다고 여름철 폭염이 절대 완전히 끝나는 건 아니지만
06:16뜨거움 속에 있다가 찬 공기가 오면 우리가 예상을 할 수 있는 게
06:21비가 올 수 있거든요.
06:23그래서 휴가철,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는데
06:26소나기 형태의 비들이 자주 내릴 수 있는 때입니다.
06:29그건 며칠 전에 예측할 수 없는 문제고
06:33그래서 폭염 속에서 한기가 내려면
06:37폭우 내릴 가능성도 있거든요.
06:41그거는 기상 정보를 그래서 각별히 잘 살펴봐야 되겠습니다.
06:46폭염 속에서 가끔 비가 올 수도 있다라고 지금 정리를 해주셨는데
06:50지금 필리핀 해상 쪽에서 태풍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?
06:55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?
06:56그렇습니다.
06:57지금 이 7호, 8호, 9호가 동시에 지난 2, 3일 전에
07:01필리핀 동쪽 태풍 발생국 열대바다에서
07:053개가 동시에 활동을 했거든요.
07:08그런데 7호, 8호는 약화됐습니다.
07:11그래서 태풍의 일생을 마쳤는데
07:12그 이유가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폭염을 가져온
07:16이중 고기압이 덮고 있었기 때문에
07:19감히 우리나라 쪽으로 덤비, 이동을 못했거든요.
07:23이뤄내버렸군요.
07:24아예 그냥 접근을 못하죠. 고기압 때문에.
07:27그래서 그게 약해진대요.
07:289호는 우리하고 거리가 먼 일본, 남동쪽 먼 바다에서
07:34일본 동쪽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
07:36이 9호 태풍이 이 폭염을 지금 유지하고 있는
07:40북태평양 고기압을 세력을 흔들어줄 가능성은 있습니다.
07:44그러면 아까 북쪽에서 수혈경에만한 한기가 내려온다고 그랬는데
07:47그거와 이때 또 마침 9호 태풍이 북상하면서
07:51북태평양 고기압을 약간 세력을 흔들어주면서
07:56동쪽으로 빠질 그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
07:59어제, 오늘, 내일 정도가 이 여름에
08:02폭염의 피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거든요.
08:06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23일 처서까지는
08:0933도 이상 되는 우리가 폭염이라고 말하는
08:13그 더위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
08:17작년 24년도 여름에 날씨, 폭염, 더위의 특징이
08:219월 달에도 열대야가 나타났거든요.
08:23작년 여름.
08:24올해도 지구온난화 영향 속에서
08:279월까지도 늦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.
08:32그러면 이렇게 폭염이 이어지다가 폭우가 이어지더니
08:37바로 또 폭염이 이어지는 극단적인 여름철 날씨가
08:42기후변화의 한 형태다 이렇게 보여지고
08:44이러한 날씨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
08:47지구온난화, 주범인 온실가스 줄이는데
08:50우리가 동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.
08:52이렇게 지금 8월 23일까지는 폭염이 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
08:56라고 말씀을 전망을 해주셨는데
08:58최근에 또 조금 전에도 언급을 해주셨지만
09:00기후변화로 계속 장마 패턴이나 재난 규모
09:03이런 복합재난 등 계속해서 발생을 하고 있잖아요.
09:06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될 거라고 보세요?
09:08더 심해진다고 보는 거죠.
09:11많은 과학자들이.
09:11그러니까 이런 폭우, 올해 우리가 경험했던 폭염
09:157월 초에 폭염, 장마도 이상했습니다.
09:186월에 장마가 생애조회 시작해서 6월에 끝나는
09:21그래서 장마의 형태도 이상해졌다.
09:24기후변화의 한 형태다.
09:26이러더니 7월 초에 또 느닷없이 폭염 속에 있다가
09:297월 중순에 또 창원에서 800mm 가까운 비가
09:36나흘 만에 내리는 그런 또 폭우가 내렸고
09:39이 비가 끝나자마자 바로 그 다음 날
09:422, 3일 정도 여유도 없이 바로 폭염특보가 또 내려지는
09:46이런 극단적인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는
09:52그런 이상, 그 변칙스러운 여름이
09:56앞으로 내년 여름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고
10:00그 강도가 약해지지 않고 더 심해질 것이다.
10:04이렇게 보는 거죠.
10:05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재난이라고 봐야 될 텐데
10:09이거에 대한 대처 방안, 대비 방안 같은 걸
10:12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 거예요.
10:13네, 그렇습니다.
10:13폭염도 우리가 더위가 늘 우리나라는 더웠거든요, 옛날에.
10:17그러다가 이제 폭염도 재난 기준에 들어갔습니다.
10:20옛날에는 호우, 태풍 이런 것들, 한파, 대설 이런 것만 재난이었는데
10:27폭염도 재난의 항목에 들어가서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보상도 받고
10:33이런 게 됐는데
10:35앞으로 이렇게 여름철에 폭염이 더 늘어날 것은 분명한 것이니까
10:42특별히 이제 각자 개인들이 온열질환 걸리지 않으려면
10:47그 폭염 조건에서 가급적 벗어나면 되는데
10:50제일 취약한 게 취약계층입니다.
10:53그래서 전기세나 냉방기 문제 때문에
10:59그걸 피할 수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서
11:03정부가 쉼터도 마련하고 여러 가지 지원 대책을 갖고 있는데요.
11:09더 강화된 그런 폭염 대책이
11:12취약계층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.
11:14네, 이런 재난 대비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
11:18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.
11:20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.
11:23한국자연재난협회의 김승배 본부장이었습니다.
11:26고맙습니다.
11:26고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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