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주요 대선 주자들이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일제히 대구, 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.
00:06TK가 고향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나도 꽤 쓸만하다며 한 표를 호소했고,
00:11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위기 극복은 대구와 경북에 달렸다며 지지층 결집을 촉구했습니다.
00:17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영남에서 자신이 미래를 책임질 후보라고 강조했는데요.
00:23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황보혜경 기자.
00:27네, 국회입니다.
00:28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, 종일 영남권을 누비고 있는데 지금은 포항 유세를 앞두고 있죠?
00:36네,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북 구미와 대구, 포항, 울산을 차례로 돌며 보수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.
00:43지난 4일과 9일에 이어 세 번째 TK 지역 방문입니다.
00:47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후보는 구미 지역 유세에서 지난 대선 당시 TK 지역 득표율이 20% 초반에 그친 것을 언급하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
00:56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
00:58우리가 남이가 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왜 이 제명에 대해서는 우리가 남이가 소리 안 해줍니까, 여러분.
01:11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래도 쓸만한 구석이 꽤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.
01:19이 후보는 또 영남이든 호남이든 박정희 정책이든 김대중 정책이든 무슨 상관이냐며 지역과 이념에 얽매이지 않는 탕평 정치를 강조했습니다.
01:31이 후보는 대구 방문에 이어 잠시 뒤 포항을 찾아 국내 철강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
01:38이 저녁에는 울산으로 이동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격화되는 관세 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제시할 계획입니다.
01:47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선거운동 초반부터 당의 험지로 꼽히는 TK 지역을 집중 공략해 지난 대선보다 득표율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.
01:56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이틀 연속 영남권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는데요.
02:04어제 내놓은 계엄 관련 사과도 주목받고 있죠.
02:08김문수 후보는 어제 한 방송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고통을 겪은 국민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.
02:19다만 당 일각에서 탄핵 사태에 대국민 사과 요구가 나오는 데에는 논의를 해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
02:25김 후보는 대구 경북 선대위 출정식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조치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
02:35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
02:36이를 두고 자칫 강성 지지층을 자극할 것을 우려해 김 후보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
03:01김 후보는 앞서 선대위 출정식에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많은 산업혁명을 이뤄낸 대구 경북을 떠올린다며 TK 지역이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만들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
03:14김 후보는 조선업과 방위산업의 거점인 울산 지역 내 아울렉화, 시장 등에서 유권자와 만난 뒤 부산으로 이동했는데요.
03:22김 후보는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산업은행 이전과 금융허부도시 특별법 제정, 가덕도 신공항 추진 등의 지역 공약을 제시했습니다.
03:32김 후보 캠프 측은 보수의 심장부를 돌며 단일화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분열을 통합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.
03:40이준석 후보도 대구에서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.
03:51점심시간엔 경북대에서 학식먹기 행사를 진행하며 주요 지지층인 2030세대를 공략했습니다.
03:57이 후보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
04:04범보수 빅텐트 가능성에도 거듭 선을 그었는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
04:10저는 김문수 후보께서 저와의 단일화나 빅텐트 같은 것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고
04:20이역 김문수 후보가 계엄이 진짜 잘못됐다고 판단한다면 즉각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본인도 사퇴하는 게 마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.
04:32이준석 후보는 대구 경북 지역 의료계와의 간담회에서 전공의 집단 휴직 논란에 당연한 기본권이 의료계에선 제한되고 있다며
04:40필수 의료과 지역 숙가제 도입 등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
04:44이 후보는 잠시 뒤 대구 출성시장에서 상인들과 버스킹 형식의 간담회를 연 뒤
04:49대구 228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.
04:54보수 지지층이 두터운 TK 지역에서 새 후보가 맞붙은 가운데
04:58바닥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각 후보의 각 축천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
05:0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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